광주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아동안전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주관으로 제작되는 지도는 관내 8개교(광명초,오포초,도수초,도척초,벌원초,태전초,선동초,매곡초)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하고 있다. 아동안전 지도는 아동들이 직접 학교주변 500m를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제작과정은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과 성범죄예방교육을 비롯, 광주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광주시 어머니 폴리스 및 지역연대 위원의 인솔 하에 학교주변 현장조사, 아동안전지도 제작, 조별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안전지도 제작 전과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 학생들의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오는 6월말 매곡초를 끝으로 완성할 계획이며 완성된 지도는 광주시가 검토 후 위험요소를 관련 부서에 통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안전망 구축기반 마련과 안전한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아동안전지도제작은 담당교사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어려운 사업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2일 2014년 상반기 광주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시경찰서교육지원청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추진한 학교폭력예방 활동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교육부 주관 지역단위 학교폭력예방 근절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당선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과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가족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위원장인 광주시 김대순 부시장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학교폭력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 폴리스, 학부모 폴리스 등 각종 유관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20일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곤지암읍은 지난 2011년 6월21일 실촌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 100년 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곤지암으로 지명을 변경하고 청사를 이전한 바 있다. 곤지암읍은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소규모 산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 제2 영동고속도로 건설,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개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곤지암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철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곤지암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학 곤지암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연을 담은 도시 희망을 담은 곤지암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영업자와 종사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품목 확대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총리령 제1080호)이 개정공포(2014. 5. 9.)되어 HACCP 의무적용품목이 확대(10품목 21품목)됨에 따라 HACCP인증에 대한 동기 부여 및 관련법규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HACCP에 대한 이해, 인증절차, 위생개선자금 지원사업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전문강사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식품생산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할 수 있고 질 높은 식품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참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곤지암리조트 내 화담숲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둘러보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은 숲을 다니며 간직하고 싶은 모습을 직접 사진에 담는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오전 체험을 바탕으로 숲을 보며 느낀 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아이들 스스로 책과 문학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영남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야외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또래 간 소통과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다채로운 수업형태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양정석)와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서해균)은 수인성질병예방을 위해 광주시 마을상수도의 소독설비를 무동력 액체 약품투입기로 교체하고 수질개선용 정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0년 59개소이던 마을상수도를 상수도 확대보급공사에 따라서 26개소를 폐쇄하고 현재 3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으로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보수를 통해 건강한 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갈수기 물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식수에 지장이 없도록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급수차를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해균 단장은 건강한 물 생산과 공급을 통하서 광주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목동 일원 태전~목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19일 현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태전~목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는 연장 1.52㎞, 너비 9.5m로 총사업비 95억7천800만원을 투입,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지난 12일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에 개설로 태전, 목동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주민 교통편익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 고령자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이성균씨(59)가 고령자부문 은상(후원기관장상 LG U+)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사회 취약계층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달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408명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 검색과 문서작성 등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한편, 광주시는 시청에서 매월 자격증반,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등 매월 4개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680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이 지난 1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어르신탁구대회 백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T&G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8개 노인복지회관이 출전, 3개 기관씩 총 46개 조로 나뉘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윤재완 외 7명의 선수들이 10조 예선에서 1위로 백두리그에 진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끝에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국어르신탁구대회 출전은 이전에 3개의 개별 동아리로 운영되던 복지회관 소속 탁구동아리가 올해 1개의 동아리로 통합돼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여가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제18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지난 18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시 치과의사협회(회장 최민철) 후원으로 구강건강 실천에 노력한 아동을 표창 격려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서 어린이와 학부형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25개교에서 추천된 우수 건치아동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치여부, 치주상태, 교합상태와 간단한 치과상식 테스트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대회에서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광주광명초등학교 박근영, 광남초등학교 김수빈 등 24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 학교 대표 전원에게는 건치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