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촌지역 주택일부가 슬레이트 지붕구조로 풍화작용에 따른 석면노출로 주민건강에 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5천400만원의 사업비를투입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주택 27동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철거지원 희망자는 오는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가구당200만원의 철거지원금 지급하고 추가비용은 자부담토록하여 오는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대상자 선정은 사회취약계층, 주택 노후상태, 철거공사 완료시기, 노부모 동거여부, 가족원 수, 신청자연령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군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비용 마련이 쉽지 않은 건물주에게 철거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여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박정선 경영지원과장을 비롯 김정로 교수학습과장, 장학사 등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김형석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형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맑고 청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평지역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성장할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 학부모 함께 노력하고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형 학력신장, 혁신교육으로 공교육 신뢰구축,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 및 학교책임교육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자율소통참여의 학교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46번과 75번 국도를 운행하는 대형 화물트럭이 과속과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1일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46번 국도 청평면 대성리~가평읍 도계구간 경춘국도와 75번 국도 서파~청평 왕복 4차선 도로는 80㎞로, 청평~설악구간 왕복 2차선 도로는 각각 시속 50~60㎞로 운행속도가 제한돼있다.그러나 대형 화물트럭과 레미콘 믹스트럭, 유조차 등 대형차량들이 90~120㎞로 과속을 일삼고 있어 운전자들이 사고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경춘국도 가평~청평 구간에는 유조차와 레미콘 차량 등이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며 차선을 넘나드는 등 곡예운전을 일삼아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대형 차량의 난폭운전은 나들이 차량으로 흐름이 더딘 주말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반복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 등을 갖추고 있어 도로 곳곳에 설치된 과속감시 카메라도 무용지물인 상태다.46번 국도변에 거주하는 이모씨(57청평면 하천리)는 대형 차량들이 난폭운전과 과속을 일삼고 있어 길를 건너기도 무서울 정도라며 과속방지 카메라를 추가 설치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용인력을 확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단체, 봉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별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각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부모의 역할과 학생 인성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와 멘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가정과 사회의 동참분위기를 조성 했다.이와 함께 군은 또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심리상담, 치료, 교육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와 학교, 봉사단체는 학교주변 순찰 및 학생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폴리스 운영지원으로 학교폭력을 근절시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군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가평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장 등 당연직 위원 9명과 군의원, 시민사회단체, 정신보건센터, 학부모 6명 등 14명을 학교폭력대책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소년 건전육성 프로그램 확대, 유해환경 정화,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 관리기능 강화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돼 우리사회가 해결해야할 현안사항이 되었다며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관심과 노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연인 찰옥수수의 종자 공급 및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올해 5천만 원을 들여 용추계곡과 명지산, 유명산 계곡 일원 420여 농가의 부지 30㏊를 집단재배단지로 조성, 연인 찰옥수수 종자 580㎏을 공급하고 친환경농법을 전수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7월부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밭 도로변에 거리판매대를 설치,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현장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원스톱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연인 찰옥수수는 친환경 발효퇴비와 광합성균, 고초균 등 미생물을 활용해 재배하고 있다.또 병해충을 막기 위해 농약이 아닌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제제인 페니바실러스균, 나비균 등을 이용해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연인 찰옥수수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껍질이 얇아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또 비타민 B1 등이 함유돼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은 변비 개선, 노화예방과 잇몸보호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이밖에 연인 찰옥수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농축임산물 가공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우수업체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가평군 내 농축임산물 판매업체 및 음식점으로,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2년이내 거짓 표시, 미표시 등 위반사실는 업체, 원산지 표시가 기제된 영수증을 보관한 업체, 원산지 및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한 업체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마크와 함께 원산지표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가평=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군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생활에 맞는 건강요리법과 건강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오는 5월1일까지 12주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씩 건강증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으로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 된장찌개, 버섯 육계장, 닭 복음탕, 밑반찬 등 건강밥상 만들기 강좌를 열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음식솜씨를 향상시키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켜 나가기로 했다.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타국에서 시집온 결혼 이민자로 우리말과 문화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요리 방법과 경험 등을 통해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이주여성과 친밀감을 쌓고 주부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멘토로 가족형성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다문화가정들이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 보유자를 선정해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과 가족구성원의 체력 증진을 위해 무료체력진단과 개인별 맞춤운동방법을 처방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도 운영하는등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옥수수를 브랜드화해 관광상품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계절대표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인찰옥수수 종자공급 및 상품화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추계곡을 비롯 명지산, 유명산계곡 일원 420여 농가 부지 30ha에 집단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연인찰옥수수 종자 580㎏을 공급하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토록하여 알뜰건강형 관광상품으로 판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지난2010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가평연인찰옥수수는 친환경 발효퇴비와 광합성균, 고초균 등 미생물을 활용하여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제재 페니바실러스균, 나비균을 활용해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포장재 제작, 친환경 무농약인증 지원 등을 통해 여름철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가평 연인 찰옥수수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밤낮의 일교차가 큰 가평 땅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독특하고 또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뿐더러 비타민B1,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돼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등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은 변비개선, 노화예방과 잇몸보호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좋은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군은 오는 7월부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밭 도로변에 가두판매대를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 현장 확인하고 구매하는 원스톱 마케팅과 적량의 포장재 활용 판매한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오는 3월26일부터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25일부터 3월10일까지 일제점검기간으로 선정하고 정보보안과장을 비롯 경비작전계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가평역을 비롯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변전소, 정수장 등 테러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황 발생시 초등조치 및 신고요령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를 비롯 도로붕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평군과 합동점검을 통해 24시간 상시 재난재해 경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