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7일 교육협의회 개최

가평교육지원청은 7일 대회의실에서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김경호 교수 학습과장 및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가평교육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교사가 행복해야 교실이 바뀌고, 교실이 바뀌면 학생이 행복한 학교조성을 위한 교원 업무 경감방안 및 워크숍 실시 계획과 클린 행정을 위한 청렴교육과 함께 교육지원청이 올해 추진할 각 팀별 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 용인 상갈초 박준호 교장을 강사로 초빙 교원행정업무경감 효율화 방안과 매주 수요일은 학교발송 공문없는 날로 지정하여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수업혁신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 됐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경기교육 만족도에서 교원만족도 80.8%, 학생만족도 78.4%, 학부모만족도 75.6%로 경기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김형석 교육장은 학생은 바른 인성 함양과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교원은 청렴도 지수 향상 및 교원행정업무경감으로 수업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교육공화국으로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가평교육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제2기 민원모니터요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가평군이 행정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 및 군정의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기 민원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를 위해 군은 7일 회의실에서 군정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가진 30대 주부에서 70대 노인까지 세대간, 계층간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합리성 풍부한 자영업, 주부, 농업 등 18명으로 구성된 모니터요원들은 오는2014년까지 2년동안 불법 부당한 사안이나 불합리한 규제, 군정시책 중 개선할 사항, 미담수범사례 등을 발굴 제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전달 또는 제공하고 관내 곳곳 삶의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평군과 연결하는 가교역활을 통해 주민 삶과 행정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는 살림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민원모니터요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원모니터 제보활동, 수행절차, 결과활용방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과 함께 민원모니터 요원이 제보한 사항이 채택되면 건당 5천원에서 1만원의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군은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불편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모니터 요원에게 정기적으로 군정소식지와 시책자료 등을 제공하고 각종지역 및 문화행사에 초청하는 등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홈페이지에 모니터방을 개설, 접수된 민원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실시

가평군이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성실시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건설공사장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7일 회의실에서 일반 및 전문건설 업체대표를 비롯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원, 공사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10년간 재해발생 현황분석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인별 안전대책과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배전간선용 관로 교체작업 중 토사붕괴 등 일련의 대형건설재해 사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정책과 흙막이 가시설과 절개지 추락붕괴사고 방지대책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군도4호선 확포장공사 감리단 강석민 단장을 강사 초빙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준수해야할 각종 법령 등에 대해 강의와 재난취약시기인 해빙기에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 유사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분석 등 유사사고 예방 및 공사현장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지역 내 공사현장과 옹벽 등 1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해빙기 무사고 기록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국유지 무단 점유 테니스장 사용 적발 ‘빈축’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부지내 국유지를 무단 점유해 테니스장으로 사용해오다 적발돼 빈축을 사고 있다.6일 한국자산관리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가평읍 승안리 일대 3천483㎡에 테니스장 2면을 설치해 사용해왔다. 이 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사용시 토지사용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가평군 농기센터는 공공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았다.현재 기재부 소유 국유지는 가평군이 관리를 맡고 있으며, 민간에 임대할 경우 임대료의 10%를 지방비로 환원받도록 돼 있다. 지난해 말 기재부 소유 국유지 관리권을 이양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가평군 농기센터가 15년간 무단으로 국유지를 사용해 온 것을 적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치 사용료를 소급 부과키로 했다.주민 윤모씨(53)는 농민들은 농기구 창고나 농막 하나만 무허가로 지어도 고발조치되는데 농기센터가 국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니 기가막힐 따름이라며 농민들이 이용하는 농기센터에 직원과 일반인들을 위한 테니스장을 만들어 놓고 공공목적이라고 우기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국유지를 무단 사용한 것은 잘못됐으나, 공공목적으로 사용한 것에 사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이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2012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초전탄소녹색지역 가평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2012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규모로 남여고등부 및 일반부 40여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3개 종목에 걸쳐 평소 쌓아 온 기량을 발휘하게 되며 2012 Tour de Korea 2차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14회째에 접어든 이 대회는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이클 본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로 사이클 경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북한강변 도로를 중심으로 우승을 향한 무한질주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 들어 처음 맞는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백40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하나가 되어 선수단 지원,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사이클의 대중화를 통한 레포츠문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해 20일 개회식 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군정광장을 출발해 사거리, 터미널을 지난 출발점인 남이섬 삼거리까지 사이클 퍼레이드를 갖는다.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는 1895년 을미 의병운동과 1919년 기미 독립만세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3천 여 주민들이 봉기했던 애국충절의 고장으로서 선인들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사이클의 메카로서 한국 사이클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부터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개회식은 오는 3월20일 오전 9시20분에 가평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 3.20 10:00 남여 일반부 개인도로경기 (남 162.4km 4회반복 여 121.8km 3회반복) 남이섬삼거리(출발)이화리복장리청평댐빛고개가평오거리남이섬삼거리(결승점)  ▣ 3.21 10:00 남여 고등부 개인도로경기 (남 121.8km 3회 반복 여81.21km 2회 반복) 남이섬삼거리(출발)이화리복장리청평댐빛고개가평오거리남이섬삼거리(결승점)  ▣ 3.22 09:00 남 일반부 도로독주 14.9km 10:10 남자고등부 도로독주 14.9km 12:00 여 일반부 도로독주 14.9km 13:00 여자고등부 도로독주 14.9km 남이섬삼거리(출발)이화리금대리복장리양수발전소 고개정상(결승점)  ▣ 3.23 09:30 남 일반부 크리테리움 11:00 여 일반부 크리테리움 12:20 남 고등부 클리테리움 13:40 여자고등부 크리테리움 가평읍 시가지 한림의원가평카센터삼성프라자읍내사거리군청한림의원(반복)

가평, 기업유치 위한 미니단지조성 본격 돌입

가평군은 개별 공장 집단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경제기반을 구축하고자 미니단지를 조성한다.6일 가평군에 따르면 상면 율길리 일원에 도시형공장과 첨단업종을 유치해 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3만㎡ 이하의 미니단지를 오는 9월 말 착공한다.미니단지는 토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치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 효율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군은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장 설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해주기로 했다.특히 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설립 인허가 신청을 대행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업의 비용 최소화를 위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군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차세대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등을 방문,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투자 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며 기업과 환경이 공생하며 지속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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