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사관 "땡큐, 혜림ㆍ호연양"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가평군 북면 625 참전용사 뉴질랜드 기념비를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를 반갑게 맞아준 여중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중학교 2년 윤혜림양과 3년 지호연양으로,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두 학생은 음료부스 도우미 활동을 통해 존 키 총리를 비롯 참석한 주요인사들에게 커피와 쥬스, 쌀과자 등을 제공하며 가평군의 소개와 전투참전비에 대한 이력을 자세히 설명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뉴질랜드 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귀빈들은 윤양 등의 봉사활동이 행사의 의미를 깊게 하고 딱딱한 행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한국과의 우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지난 26일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들이 겸손하면서도 상냥한 언행으로 총리 일행을 맞아 가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역을 톡톡히 해냈다며 가평군에 감사의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윤혜림양은 언어와 행동, 의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행사 성격에 따라 복장도 매우 중요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며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쌀 생산에 주력

가평군이 한미FTA 체결과 쌀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재배 농가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수요증가 활성화를 위해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쌀 생산기반을 확충한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우렁이종패 26톤을 지원하고 유용미생물 및 고형미생물 800톤을 보급하는 한편 토양분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가는 등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지력과 미질을 높히고 생산 증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품질이 우수한 가축분 퇴비 1등급과 2등급 및 유기질비료(혼합유박)518톤을 지원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청정가평의 환경을 보전한다.특히 친환경농업 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지도사를 현장에 배치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충하는 한편 고른 품질 유지로 비균일성을 해소하고 노동력을 저감시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4억4천만원을 들여 벼 육묘용과 못자리용 상토 및 건묘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쌀 생산기반을 구축한다.가평군의 쌀 재배면적은 1천310헥타로 지난해 말 현재 19.7%인 258헥타가 유기농 등 친환경인증을 받아 935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해 안양시에 600톤 가평지역에 150톤 등 750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등 가평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한편 군은 친환경 쌀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370헥타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 전체를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인증을 획득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환상적 마블링에 특제소스 어우러진 '한우명가'

따사로운 봄바람과 봄꽃의 향기가 그윽하고 상큼한 봄을 맞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 충동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대학생 MT장소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장 인기 있는 가평!일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평으로 떠나보자.  가평에는 누구나 한번쯤 다녀가 본 남이섬과 계절별, 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들이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 국내에서도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쁘띠프랑스, 매년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 등을 숨이 차도록 여행을 하다보면 허기짐에 맛집을 찾아본다.   가평축협이 직접운영하고 있는 한우명가는 가평을 대표하는 음식명소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엄선된 한우사육농가들의 탄탄한 사양관리로 생산된 한우는 촘촘한 마블링으로 혀끝에서 녹아나는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우명가는 가평지역에서 사육된 가평 푸른연인 한우를 무항생제 사료로 키운 한우가운데 육질 1등급 이상만을 판매하고 있다.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마블링이 선명한 1++의 꽃등심, 코 끝을 자극하며 스며는 참숯향, 석쇠위의 고기 익는 소리, 육즙이 터지면서 한우의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등 즐거움으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한우명가의 메뉴 중 명가스페셜모듬은 살치, 안창, 토시, 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로 한우명가의 인기메뉴이다. 더불어 1++등급인 명품꽃등심은 환상적인 마블링과 고소한 육즙이 한우명가만의 특제소스와 어우러져 고기의 맛이 한층 더 깔끔하고 담백하다.  또한 한우명가 본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명가탕은 여느 갈비탕과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영양사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명가탕은 가격 또한 7,000원으로 저렴해 점심식사 메뉴로 인기가 가장 좋다. 서울에서 명가탕을 먹기위해 전철을 타고 오시는 어르신들도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어 한번 꼭 먹어볼 메뉴중 하나다.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에 위치한 본점은 넓은 주차장과 1,2층 동시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으로 2층에는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따로 7개의 개별룸과 회의를 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까지 설치된 세미나실을 운영하여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생각하는 가평축협한우명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각 층마다 손님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일하고 있는 종업원들의 상냥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각 매장마다 푸른연인 한우를 부위별로 선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가평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지난 2월 서울-춘천간 ITX-청춘열차가 개통되면서 전철을 이용하기 편리해 도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고가는 가평역과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점은 청평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본점과는 달리 셀프정육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5,0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고 고기는 필요한 양만큼 사서 직접 구어먹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품질 좋은 한우를 이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설악IC에서 빠져나와 우회전을 하면 설악면사무소 맞은편에 한우명가 설악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설악점 역시 청평점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셀프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점포의 대표를 맞고 있는 나종국 가평축산업장은지역특성상 산 좋고 물 맑은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의 축산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최고급 한우만으로 조리한 각종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며 한우사육농가와 한우명가가 함께하는 알찬 경영으로 가평축협이 발전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한우명가 본점 (031-581-1592) 청평점(031-584-4220) 설악점 (031-585-7912)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민중의 지팡이, 중학생과 함께 그라운드 누비다

가평경찰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들과 축구경기를 통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4일 윤성혜 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동호회원은 가평종합운동장에서 2시간의 축구경기를 하며 함께 땀을 흘렸다.쉬는 시간에는 음료수를 마시며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바라는 점, 진로문제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갖는 등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처럼 가평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무궁화 축구동호회(회장 남궁태호 경사) 20여명의 회원들은 가평중학교를 비롯한 지역내 중학생 20여명과 축구경기를 통해 평소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무궁화 축구동호회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경찰들의 모임으로 주기적인 경기를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심신단련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 축구경기를 갖는다.이 축구동호회는 소외받는 학생을 위해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축구경기함으로써 학생들의 취미생활을 접목시킨 자연스런 멘토 역할로 어렵고 힘든 학교생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축구경기에 참여했던 김모군(가평중 3년)은 평소 무서워보였던 경찰관 아저씨들과 축구경기를 하며 함께 뛰고 이야기 하니까 정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축구경기를 하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궁태호 동호회장은 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축구경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읍 의용소방대 북한강 일대 자연정화활동

가평, 아시아 최대 실내복합문화센터 청심평화월드센터 개관

글로벌 문화교육기업을 표방하는 청심그룹은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 국내 최대 실내 복합문화시설인 청심평화월드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문화교육 사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연건평 8만2천800㎡ 규모의 실내복합문화시설로 각종 콘서트를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실내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운동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특히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2배, 세종문화회관의 8배 규모로 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실내 복합문화시설이다.또 127m의 지붕 철골 트러스는 일체식 강접합구조로 안전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리프트업&슬라이딩 공법(Lift up& Sliding Method)이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청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교육기업을 비전으로 교육, 의료복지, 문화, 생활문화, 인프라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또 사회적 변화와 고객의 니즈, 청심의 핵심역량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문화 교육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해 고객의 삶에 필요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품, 서비스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와 국내 1위 외국인 환자 수를 기록하는 의료관광 선두주자 청심국제병원 등 12개 기관이 교육, 의료복지, 문화 분야의 노하우를 융합시킨 새로운 성장 동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중학생과 함께 축구경기하는 가평서 무궁화 축구동호회”

가평경찰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하는 난타클럽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생들과 축구경기를 통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경찰서는 지난16일 세로토닌 드럽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으로 학생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얻게 됨에 따라 가평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무궁화 축구동호회(회장 남궁태호 경사) 20여명의 회원들은 가평중학교를 비롯 관내 중학생 20여명과 축구경기를 통해 평소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가평경찰서 무궁화 축구동호회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주기적인 경기를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심신단련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 축구경기를 활성화 하고 있다.이들 축구동호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외받는 학생을 위해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축구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취미생활을 접목시켜 자연스런 멘토 역활과 어렵고 힘든 학교생활 등 애로사항을 청취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지난24일 윤성혜 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동호회원은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중학생 20여명과 2시간의 축구경기를 하며 함께 땀을 흘리고 쉬는 시간에는 음료수를 마시며 평소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바라는 내용 진로문제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갖는 등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축구경기에 참여했던 김모군(가평중3년)은 평소 무서워보였던 경찰관 아저씨들과 축구경기를 하며 함께 뛰고 이야기 하니까 정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축구경기를 하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궁태호 동호회장은 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축구경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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