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 부문 최우수상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세미나’에서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직업 및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사업 ▲지역사회 환경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보건 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정신장애인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기술 향상과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원데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또 취업 전 훈련수당을 지급해 자존감 향상,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에도 기여해 지난해 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생명존중 인식과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지역사회 복귀가 어려운 이들이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안양천 쌍개울에 종합 안내도 시범 운영

안양시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인 안양천 쌍개울에 ‘안양천 종합 안내도’를 시범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일명 쌍개울(중앙초교 뒤편) 지점은 평소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만남의 장소로 즐겨 찾는 명소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양천 종합 안내도는 편의시설은 물론 체육시설과 명소, 먹거리촌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사용했다. 특히 자연형 하천인 안양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 목재로 제작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의왕시계와 군포시계, 서울시계, 충훈부, 박달잔디광장 등 5개소에 종합안내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또 쌍개울터 유수 흐름 개선사업과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하천 교량 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정비 사업 등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경연 최종평가에서 안양천에 대한 ▲수질 개선 및 수생태복원 ▲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참여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된 바 있다.안양=양휘모기자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방문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는 지난 28일 20여 명의 협의회 관계자들이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를 방문하고 해양, 환경 체험활동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6개 지역(안양, 용인, 김포, 광명, 수원, 용인, 의정부) 청소년 수련시설 대표들은 우수 시설을 방문한 후에 청소년 재단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지도자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정홍자 회장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 방문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는 도내 9개 지역 재단들(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부천시청소년육성재단,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모여 청소년 재단법인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ㆍ연구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여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정부 R&D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안양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2017년 정부R&D지원시책 설명회’를 30일 오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청년공간 A-cube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전국청년CEO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설명회 이후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그룹별 멘토링도 실시한다.1부에서는 최승일 길손창업전략연구소 소장과 김성민 벤처창업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이 정부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박희순 대교회계법인 회계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를 위한 CEO회계플랜 강의도 마련돼 있다.2부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그룹별 멘토링이 실시된다. 강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센터장, 김정민 벤처창업진흥협동조합 이사장, 박희순 대교회계법인 회계사, 최승일 길손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장종희 플랜스페이스(인터넷 마케팅)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한 설명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통해 정부 R&D 지원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에이큐브’를 검색하거나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에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를 참고하거나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에이큐브팀(031-8045-67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 2016년 정부3.0 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에서 9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은 겹경사다. 정부3.0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 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행정효율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등 4개 부문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공단은 안양소방서와 공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에 공단의 견인차량을 지원하는 등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주차장 정보제공 앱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평소 이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착한수레 콜택시를 제공해 단체여행을 지원했으며, 기술직 직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하는 등 공단의 기술과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특히 종합운동장 수영장 내 노인건강 상담데스크를 운영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보건소와 협업해 치매진단을 한 결과 수영장의 안전사고가 약 70% 감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택 이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제2의 안양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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