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 스타트! 지역사회로 참여

안양시가 ‘2017년 학생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생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창출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 및 접수를 진행해 관내 63개 학교 272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학생동아리 사업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올해의 경우 접수 동아리만 388개로 지난해 293개 대비 36% 증가했으며 선정된 동아리 또한 219개 동아리에서 272개 동아리로 24% 확대됐다. 올해 사업의 첫 걸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함께 모여 2017년 학생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날 발대식은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학생 동아리 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학생동아리 교사 운영위원회, 6월 분과별 워크숍, 8월 학생동아리 리더십 캠프, 10월 학생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활동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성과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꿈의 기업’ 문지현 웹툰 작가 초청 세미나 22일 개최

안양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문지현 웹툰작가를 초청해 웹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 강연자는 ‘노네임드’, ‘꿈의 기업’으로 유명한 문지현 작가다. 그는 지난 2015년 ‘제2회 SF어워드’에서 만화 부문 대상(노네임드)을 수상했으며 현재 네이버 웹툰에 ‘꿈의 기업’을 연재 중이다.이번 세미나는 웹툰 작가가 바라보는 웹툰 시장과 연재 노하우 그리고 질의응답 형식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청년, 직장인, 웹툰 작가 지망생 등 웹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95650)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의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에이큐브팀(031-8045-67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현직 웹툰 작가의 강연과 네트워킹을 통해 웹툰에 관심이 있는 청년, 일반인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명한 현직 웹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세미나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청년공간 에이큐브는 웹툰 관련 콘텐츠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A-Toons’ 웹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웹툰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에 총력

안양시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강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징수와, 동안ㆍ만안구 세무과 합동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2017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2016년도 체납액 362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다.‘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은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부동산ㆍ동산 등 재산압류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ㆍ추심, 특별징수 불이행 범칙행위 고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체납자가 타인 명의로 재산을 고의적으로 숨기거나 외제차량 운행, 해외출국이 잦은 경우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기피하는 고액ㆍ고질 체납자가 주 대상이다.또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하고 생활하는 고액체납자도 중점적으로 추적하여 징수 성과를 내고 있다. 시청 징수과에서는 매주 1회 이상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납세기피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도 하고 있다. A씨는 폐업법인 2차납세의무자로 서울시 4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외제차를 소유한 상태여서 차량을 봉인 후 인도받았고 자택 금고에서 지방세를 체납한 후 체납처분 면탈을 위해 소유재산을 은닉한 토지 소유권 이전서류를 확인하여 법적절차를 거쳐 회수할 예정이다. 또 B씨는 폐업법인 2차납세의무자로 서울시 도곡동 소재 14억 원 상당 미등기 분양권을 발견해 채권압류 중에 있어 체납액은 전액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가택수색 활동에서 현장에서 현금 3천500만 원을 징수하고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 동산 314점을 압류했다. 압류된 동산은 오는 6월 동안구 비산동 소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도 합동공매에서 공개매각 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날로 증가하는 고의적ㆍ지능적 체납처분 면탈자의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오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개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2일 오후 안양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기업 대표와 인사ㆍ노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과 더불어 고용분야, 근로개선지도분야, 산재예방지도분야 등 분야별 주요사업과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NCS 및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용분야는 2017년 고용장려금 제도 개편 주요내용,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세대 간 상생고용지원, 일ㆍ가정양립 환경개선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및 NCS 등을 설명했다. 근로개선지도분야에서는 금년도 사업장지도 감독 방향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및 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산재예방지도분야는 새로 바뀐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역실정에 맞는 산재예방대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뤄졌다. 서호원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사업장 노사가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창출을 위해 애쓰는 각 기업체에 대한 감사인사와 더불어 근로자들의 건강 및 행복과 직결되는 산업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안양만안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성민)는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3일 안양만안경찰서를 방문하고 안양만안경찰서 직원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안경찰서를 방문한 김 청장은 현재 만안구 치안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협력단체 대표 13명과 함께 치안협력단체 간담회를 열고, 만안구를 위해 자진하여 일해 준 협력단체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현장 직원들과 함께한 치안현장 간담회에서 자율방범연합대원으로 청소년 탈선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백승언 자율방범연합대원, 의경어머니회 회장으로 자서 의경들과 함께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경찰발전에 기여한 김양희 의경어머니회장에게 민간인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중요범인 검거 및 경찰 행정발전에 기여한 김중현 경위, 정병춘 경위, 김진하 경장, 서형준 순경에게는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양제 청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최일선 경찰관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양 만안 시민들, 나아가 경기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지역 기업 라스베가스 보안기기 전시회 참여 발판 마련

안양시는 관내 기업체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 Sands Expo에서 개최된 ‘2017 라스베이거스 보안기기 전시회(이하 ISC WEST 2017)’에 안양관을 마련하고 관내 보안기기 관련 기업 5개사 참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안양시 기업은 CCTV, 센서기반 보안 장치, 보안 LCD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기기를 전시했으며 관련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CCTV 전문기업인 아이앤아이(대표 이상우)는 이탈리아 보안전문 업체인 CIAS와 상호 간 경제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GPS 기반 차량관제 솔루션을 전시 중인 ㈜루프(대표 박찬호ㆍ김선옥)는 이탈리아 기업인 CM 인터내셔날에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에서 샘플판매를 하는 성과를 보였다.보안 LCD를 전시 중인 오디하이텍(대표 임학빈)도 현장 샘플판매를 통해 5만 달러 상당의 제품 구매제의를 받았다. 이밖에 ㈜이오씨(대표 신동균)와 그린텔㈜(대표 정부영)도 CCTV 및 보안영상 개선기 등의 제품시연을 통해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과학전람회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안양평촌학생체육관에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제39회 안양과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총 5개 부문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날 초등 121편, 중등 72편, 고등 43편 등 총 236편의 학생 발명품이 선보여졌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창의성ㆍ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를 심도 있게 평가했다.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안전한 ‘방충망’, 아두이노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측정 및 알람장치’, 계단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는 ‘유모차’, 어린아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버스 손잡이’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였다.이와 함께 학생발명품경진대회와 함께 실시된 ‘제63회 안양과천 과학전람회’에는 총 21편(초등 10편, 중등 5편, 고등 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동물,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8개 부문에서 과학탐구를 통한 연구 결과물의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대회이다. ‘여과 사이클과 식물의 질산염 제거 능력을 통한 생태 필터 구간 조성 아이디어’, ‘빛의 파장에 따른 식물의 성장’ 연구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구용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도전 의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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