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내 A-Cube에서 각급 학교장, 학부모, 상담교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로진학상담실의 상담인력은 관내 진로전문상담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선택과 입시 설계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상시 진로진학상담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 및 진로 탐색이 필요한 중학생도 부모와 함께 상담할 수 있다.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부모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 상담예약은 안양시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http://www.anycfhe.com)와 진로진학상담실 전화(422-9001)로 가능하다. 한구용 교육장은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이 학생들의 미래사회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꿈 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양=양휘모기자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단장 이대호)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쌍개울에서 ‘2017년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결성한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은 농협 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산농협, 안양원예농협의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가 봉사단 50여 명은 인근 학의천에서 오물, 쓰레기 수거와 정화작업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이대호 지부장은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집수리봉사, 노숙인 쉼터 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봉사하는 농협, 고마운 농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23일 오전 청사 강당에서 안양동안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130여 명과 함께 교통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동안서 역점 추진사항인 교통 3대 반칙행위 근절, 경찰과 협력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안서는 협력단체 관계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면서 빈번하게 이뤄지기 쉬운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을 3대 교통반칙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추진배경과 현재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단체원의 관심과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소에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원환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대 교통반칙행위 근절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올바른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지난 22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둔치 등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물사랑 희망나무’ 희망메시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 등이 펼쳐져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2부 행사로 하천 내 및 둔치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안양천 등 관내 하천에서는 54개 단체, 800여 명이 참여해 정해진 책임구간을 청소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필운 시장은 “이제는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운이 좌우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어 물관리 및 절약에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지난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존ㆍ관리할 것을 다짐하는 날로 삼고 있으며 안양시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갖고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다음 달부터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스마트 영어도서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참가 신청 후,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영어 읽기 수준을 진단받으면 본인의 레벨에 해당하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온라인으로 독서퀴즈를 풀며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한다. 영어 읽기 수준은 미국 학교 1~12학년 기준으로 측정되고, 수준별 독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영어원서를 읽으며 영어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한 달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이용이 제한된다. 수강신청은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안양시에 거주 중인 초ㆍ중등학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31-8045-6134~5)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이달 말까지 민ㆍ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안양시 31개 동에서는 시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민간단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 민ㆍ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필운 시장도 초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 새벽 안양 남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함께 물청소에 동참했다. 시는 주요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로 겨우내 쌓여 있던 먼지와 제설제를 제거하고 뒷골목, 놀이터, 공한지 등 동별 취약지역의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비산3동에서도 지난 21일 사회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이해 관악산 등산로 및 약수터 주변의 각종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를 하기도 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3개 시 통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의원 이문수)’은 22일 간담회를 열고 안양ㆍ의왕ㆍ군포 통합에 대한 연구방법과 세부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수곤ㆍ심규순ㆍ김성수ㆍ권재학ㆍ원용의 시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는 앞으로 3개 시 통합 관점을 상호 협력적 행정 거버넌스에 맞춰 3개 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이 대표의원은 “의왕ㆍ군포ㆍ안양이 행정구역은 구분됐지만 이미 통합된 생활경제권을 갖고 있다”며 “3개 시 상생을 위한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해빙기 기간인 지난 2월1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축대, 옹벽, 급경사지 및 대형공사장 등의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안전자문위원들과 함께 관양동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신축공사 현장은 과거 한국석유공사 부지로 지하 5층, 지상 34층 규모이며 인근에 고층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 중 한 곳이다. 이 시장은 “대형 공사장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해빙기 기간 외에도 인명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은 안전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는 지난 21일 오후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윤동철 총장과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니모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니모리는 성결대학교 뷰티디자인학부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총 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토니모리는 성결대와 지난해 10월 사회맞춤형학과 추진 협약을 체결해 바이오뷰티학과 개설과 공동 연구소 운영 등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뷰티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은 “토니모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희망열매 캠페인’ 등 학생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 장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앞으로 케이뷰티(K-beauty)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2일 교육전문직이 함께 모여 ‘안전한 학교 생활지도를 위해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2017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즐거운’의 순우리말로,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육전문직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즐겁게 학교현장을 지원하자는 의미다.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교육과정, 생활지도, 진로교육, 담임장학 지원, 독서토론, 기본계획수립 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이번에 실시된 모임에서는 신학기와 관련한 학교생활지도를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 학생 상담활동 강화, 학교생활규정 점검 및 학생자치회, 학생의회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구용 교육장은 “장학사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장학사의 본연의 업무”라며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체 운영을 확대ㆍ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