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1일 ‘혈압·혈당 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월 1일을 ‘혈압, 혈당 측정의 날’로 정하고 범계역, 인덕원역, 만안ㆍ동안보건소,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혈압ㆍ혈당 측정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1일 측정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측정 결과 질환이 있는 경우 안양시보건소 현대인병상담실과 연계해 질환관리를 받는다. 운영시간은 범계역이 오후 3~5시, 인덕원역은 오후 4~6시, 동안노인복지회관은 오전 8~오후 3시 , 만안ㆍ동안보건소는 오전 9~오후 6시 등이다. 이필운 시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이 필수”라며 “많은 시민들이 매월 1일 혈압, 혈당 측정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양휘모 기자
2017-04-2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