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필운 시장)은 지난달부터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Thank U Challenge’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Thank U Challenge’ 프로그램이란 ‘칭찬/감사 쿠폰 제도’로서 업무를 하다가 칭찬할 직원을 발견하면, 구체적인 사례를 적은 뒤 쿠폰을 나눠주는 것이다.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칭찬ㆍ격려함으로써 건강한 동료의식을 형성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매월 쿠폰 누적개수를 파악 쿠폰을 가장 많이 받은 직원은 포상을 받는다. 재단은 이러한 칭찬 경영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이 직무에 몰입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업무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칭찬 쿠폰이 조직원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적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김정식)는 지난 4일 오전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윤형주와 함께하는 정심 합창단’의 창단식 행사와 함께 창단 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범죄방지재단 김경한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 20여 명과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중명 소년보호협회 이사장 등 법무부 및 유관단체 인사 20여 명, 합창단 학생들의 보호자 및 멘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이 준비한 ‘마법의 성’, ‘새들처럼’, ‘거위의 꿈 , ‘아버지’ 등 4곡과 윤형주 단장의 ‘조개 껍질 묶어’ 독창, 윤 단장과 전병곤 지도교수의 ‘향수’ 듀엣, 합창단 학생들과 윤 단장의 ‘우리들의 이야기’ 등 모두 7곡의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김경한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절제와 화합을 배움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 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헤어디자인, 제과제빵, 피부미용, 서비스마케팅 등 4개의 직업훈련과정과 정규 중학교 과정 및 검정고시 과정, 다양한 인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안양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내 와이파이(Wi-Fi) 중계기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버스 내에서도 초고속 무선 인터넷(LTE)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월에 통신사 선정을 시작으로 마을버스회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8개 운수회사 163대의 버스에 중계기 설치를 마치고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와이파이존 스티커를 부착했다.와이파이존이 형성된 버스 안에서 모든 이동통신 단말기를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설정 ‘Wi-Fi’에서 ‘Anyang_freewifi’를 찾아 선택하면 무료로 무선인터넷(WI-Fi)을 즐길 수 있다. 안양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인터넷 첫 페이지가 안양시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돼 다양한 시정 정보와 대중교통 환승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시외버스 환승 정류장에 무료 무선인터넷 존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 마을버스 내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공원ㆍ삼덕공원ㆍ병목안 시민공원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추가로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을 확대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 공감 생활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과제는 생활 밀접한 규제로 ▲창업활성화, 사업활동 등 저해 규제인 소기업ㆍ소상공인 분야 ▲출산, 육아, 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생애주기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불편분야 3대 분야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를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행정자치부에서는 오는 9월 중 공모과제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5명(각 50만 원) 장려 20명(각 10만 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인 ‘목요일은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안보건과 앞마당에서 시작되며 안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2~3시간이 소요되는 약 8~9㎞ 코스이다. 특히 올해는 해설가와 함께 안양의 문화재를 걷는 코스와 망해암, 삼막사 등 안양8경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어 걷기 운동과 함께 안양의 아름다운 유산을 즐기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 조절 영양교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 보건소는 지난해 걷기 프로그램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를 총 47회 운영해, 시민 1천410명이 참여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안양5동(동장 박재복)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박재현)가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해 4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이웃사랑 사랑의 빵 만들기’, 예절관 및 체육관 등의 학교시설 이용 등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동안구가 지난달 23~31일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합동 영치로 183대 4천9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이 기간에 직원들은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 및 휴대용 체납 단말기 등을 이용해 소액 체납 차량에 영치예고 안내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2건 이상의 관내 체납 차량과 4건 이상의 관외 징수 촉탁 차량 등의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주간 단속이 어려운 차량 단속을 위해선 출ㆍ퇴근시간 다중 밀집지역인 주택가 골목길과 아파트, 주상복합빌딩 등지에서 번호판 영치작업을 진행했다.동안구는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자동차세를 내지 않으면 관계법령에 따라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의식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안양=양휘모 기자
안양시는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주변 개발지구와 연계한 특화전략 및 사업화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추진하던 용역을 경기도시공사가 이어받아 추진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시와 부지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역은 ▲사업화ㆍ특화ㆍ활성화방안 구상 및 적정성 검토 ▲수요조사 및 마케팅 분석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경제성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인접 개발지구 연계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된다. 도입기능(용도), 규모와 사업방식, 사업비용 및 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 실행계획 등도 함께 검토해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방안이 마련된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사업화 용역을 통해 최적의 개발구상과 개발 방식을 선정, 만안구를 포함해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절기(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에 대한 공모를 통한 포상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정성ㆍ정량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민ㆍ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지원 체계를 확립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건강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을 통해 3만33가구 10억7천300여만 원 상당의 나눔 성과가 있었다. 또 시는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 총 34회 1천54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상시 운영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에는 방송 및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13만여 건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필운 시장은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형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제두)가 주최하는 ‘2017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오는 7일 축제 첫날에는 전야행사로 ‘달콤 봄밤 낭만 DJ 박스’가 열린다. 전문 디제이 리존(DJ Rizone)이 봄과 관련한 곡을 선곡해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7080 세대의 감성을 되살려 줄 다양한 음악으로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는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 오후 2시부터는 ‘안양 봄 꽃길’을 주제로 한 ‘관악 학생 미술 실기대회’ 등 안양천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공연 ‘벚꽃 콘서트’가 열린다. 시민공연팀의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송대관, 한서경, 도시아이들, 아이시어, 명희 등 초청가수의 본 공연이 이어진 후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으로 3일간의 일정이 모두 끝난다.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종이상자 놀이터 등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고, 벚꽃이 만개한 꽃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석고마임 등을 만날 수 있다. 야간에는 벚꽃길 일부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다른 색다른 경관의 벚꽃 길을 관람할 수 있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 가볼 만한 경기도 여행지로 선정되었으며 일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