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웹툰 동아리 'A-Toon' 제1기 회원 모집

안양시가 미래의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7년 웹툰 동아리 ‘A-Toons’ 1기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학생이나 청년, 직장인 등 웹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kama@doodler.kr로 자유양식 신청서(작업물, 개인기, 한줄 자기소개, 연락처, 주소 등 포함)를 보내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두들러(kama@doodler.kr)나 안양창조산업진흥원 A-cube팀(031-8045-675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들러가 주관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웹툰 동아리 ‘A-Toons’ 제1기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 청년공간인 A-cube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A-Toons’ 1기는 2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비 등은 일체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창작물에 대한 피칭과 점검, 웹툰 관련 분야의 다양한 현업 전문가들과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공유, 카툰, 애니메이션 행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필운 시장은 “국내 웹툰 시장은 5천800여억 원으로 오는 2020년까지 1조 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측되는 산업”이라며 “추후 웹툰 창작자로 독립하거나 관련 업계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올해 박달 복합테크노밸리 추진 본격화” 이필운 안양시장, 시정방향 제시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해 서부권 구도심인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박달 복합테크노밸리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1일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신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지역에 산재된 개발 예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안양교도소 이전,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암천 일원 복합 개발과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안양5동 냉천지구 및 안양9동 새마을지구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도 안양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지원정책도 중점 추진된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빅데이터, 게임, 드론, 3D프린팅 등 혁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대출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있는 청년을 위한 공간인 A-cube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수립ㆍ추진,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밖에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및 따뜻한 교육ㆍ복지 실현을 위해 가족행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가족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 명품 교육도시 구현과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안양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명품도시 안양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며 “앞으로 ‘제2의 안양부흥’을 통해 안양의 변화와 도약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시정의 최종목표인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동편마을 횡단보도 설치 지지부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하다. 1일 시와 안양동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사거리 앞 관악대로는 57번 국도로 과천과 판교를 잇는 주간선도로로 폭 48m에 왕복 12차로, 최고제한속도 70㎞ 등으로 하루평균 12만대 가 통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 동편마을에 상업ㆍ편의시설(요식업, 금융 등)이 입주하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지만 34번길 방향에서 상업시설 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과 상인들이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난 2014년 4월과 2015년 2월 등 2차례 동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지점은 인덕원사거리에서 과천과 판교 방면으로 진행하는 초입부로 현재도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횡단보도를 신설하면 신호주기 증가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상인 C씨(44)는 “동편마을에 수천세대가 입주, 어렵게 상가를 차렸는데 횡단보도 하나 때문에 상권 몰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주민 건의사항이 지속되는만큼 다시 한번 안건을 상정, 횡단보도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실시

안양시가 1일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화상영어교육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 모든 학년으로 교육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수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할 수 있어 월평균 수강생이 900명~1천 명에 이르는 등 지난해 성공리에 운영됐다. 올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개편 및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꼐 새로운 커리큘럼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히, 사전학습을 위한 동영상 강의, 단어학습, 문장학습 등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매 기수 학습 후 4가지 분야(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별로 평가점수 및 자세한 평가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화상수업 이외에도 체계적인 선ㆍ후행 학습도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를 통해 매월 13~23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가 교육비의 일부(월 2만 원)를 지원하고 수업형태에 따라 월 9천~3만2천 원의 자부담 수강료를 납부하고 수강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은 1대 4 수업에 한해 시가 전액 지원해준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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