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새내기 토목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개강한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이 화제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근 개강한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들인 공무원들이 제2의 안양부흥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청에 토목직으로 신규 임용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1회(총12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들은 선배 공무원들과 전문강사들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배우고, 업무추진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제1차 교육 강사로 나섰던 장두산 도로과장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설명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두산 도로과장은 “강의에 집중하는 새내기들을 보면서 안양시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이들이 제2안양 부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시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ㆍ운영한다.6일 시에 따르면 기업들의 폭넓은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기기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홍콩 춘계전자박람회, 오는 10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등에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일본 및 베트남, 오는 6월 중국, 오는 9월 인도 등에 각각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대금 미회수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수출보험 지원 및 해외 코트라관을 이용한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진행,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도 기업 맞춤형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과 마케팅 활동단계별 연속 지원이 가능한 토탈 마케팅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다양한 국가 바이어를 초청, 기업과 1대 1 상담회를 진행하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 운영과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별 현지 밀착 지원하는 안양글로벌지원센터 등도 개소하기로 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는 지난 3일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안양동안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청사 5층 강당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경찰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치안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 협력단체원과 지난 2일 호계동의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뛰어내리는 부상자를 맨손으로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한 이완재 경장을 포함한 업무유공 직원들 7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법질서 확립과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경찰헌장의 친절ㆍ의로운ㆍ공정ㆍ근면ㆍ깨끗한 경찰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만족이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존중과 소통·배려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지난 3일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안양 과천교육 기본계획 및 주요업무 전달을 위한 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에도 ‘학생중심ㆍ현장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역점사업인 행복을 가꾸는 ‘온(溫)마을 교육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양과천교육 기본계획 안내, 주요업무 전달,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및 ‘인간중심 생활지도의 원리와 이해’ 등의 안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민주주의,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혁신교육, 공감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안양시가 미래의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7년 웹툰 동아리 ‘A-Toons’ 1기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학생이나 청년, 직장인 등 웹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kama@doodler.kr로 자유양식 신청서(작업물, 개인기, 한줄 자기소개, 연락처, 주소 등 포함)를 보내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두들러(kama@doodler.kr)나 안양창조산업진흥원 A-cube팀(031-8045-675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들러가 주관하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웹툰 동아리 ‘A-Toons’ 제1기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 청년공간인 A-cube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A-Toons’ 1기는 2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비 등은 일체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창작물에 대한 피칭과 점검, 웹툰 관련 분야의 다양한 현업 전문가들과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공유, 카툰, 애니메이션 행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필운 시장은 “국내 웹툰 시장은 5천800여억 원으로 오는 2020년까지 1조 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측되는 산업”이라며 “추후 웹툰 창작자로 독립하거나 관련 업계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50개교 중 41개교의 졸업식이 2월달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동안서는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에 학교전담경찰,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학교관계자와 협조해 강압적 뒤풀이 근절활동을 실시 중이다. 특히 학생들의 금품갈취, 강제로 옷을 벗기고 뛰거나 기합을 주는 행위,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을 던지는 행위 등의 강압적 뒤풀이는 학교폭력에 해당할뿐더러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사안발생 시 경찰관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교육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또 졸업식 후 뒤풀이가 우려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해 인근 술·담배 판매업소 및 주점, 출입시간위반 가능성이 있는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원환 서장은 “안전하고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양동안경찰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해 서부권 구도심인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박달 복합테크노밸리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1일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신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지역에 산재된 개발 예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안양교도소 이전,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암천 일원 복합 개발과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안양5동 냉천지구 및 안양9동 새마을지구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도 안양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지원정책도 중점 추진된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빅데이터, 게임, 드론, 3D프린팅 등 혁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대출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있는 청년을 위한 공간인 A-cube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수립ㆍ추진,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밖에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및 따뜻한 교육ㆍ복지 실현을 위해 가족행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가족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 명품 교육도시 구현과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안양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명품도시 안양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며 “앞으로 ‘제2의 안양부흥’을 통해 안양의 변화와 도약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시정의 최종목표인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하다. 1일 시와 안양동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사거리 앞 관악대로는 57번 국도로 과천과 판교를 잇는 주간선도로로 폭 48m에 왕복 12차로, 최고제한속도 70㎞ 등으로 하루평균 12만대 가 통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3년 동편마을에 상업ㆍ편의시설(요식업, 금융 등)이 입주하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지만 34번길 방향에서 상업시설 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과 상인들이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난 2014년 4월과 2015년 2월 등 2차례 동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지점은 인덕원사거리에서 과천과 판교 방면으로 진행하는 초입부로 현재도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횡단보도를 신설하면 신호주기 증가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상인 C씨(44)는 “동편마을에 수천세대가 입주, 어렵게 상가를 차렸는데 횡단보도 하나 때문에 상권 몰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주민 건의사항이 지속되는만큼 다시 한번 안건을 상정, 횡단보도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8일 문을 연다.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93의 13 일원에 개관하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전체면적 4천43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경로식당과 복지카페, 2층은 어르신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층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강좌교실, 컴퓨터교실 등이 들어선다.휴식공간인 4층은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췄고 5층 옥상에는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이 마련된다.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1일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화상영어교육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 모든 학년으로 교육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수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할 수 있어 월평균 수강생이 900명~1천 명에 이르는 등 지난해 성공리에 운영됐다. 올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개편 및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꼐 새로운 커리큘럼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히, 사전학습을 위한 동영상 강의, 단어학습, 문장학습 등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매 기수 학습 후 4가지 분야(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별로 평가점수 및 자세한 평가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화상수업 이외에도 체계적인 선ㆍ후행 학습도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를 통해 매월 13~23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가 교육비의 일부(월 2만 원)를 지원하고 수업형태에 따라 월 9천~3만2천 원의 자부담 수강료를 납부하고 수강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은 1대 4 수업에 한해 시가 전액 지원해준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