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2017년 안양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계획 발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은 18일 진흥원 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설립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2017년 안양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먼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한 해외 통상 전문가를 지난 2016년 10월에 채용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문 조직을 구성한다.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올해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 플랫폼의 컨트롤 타워로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운영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또 해외 거점별 언어 지원 및 현지 동행 바이어 접견 등 찾아가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서비스 제공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선 원장은 “안양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을 하는데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해외 전문 인력 및 현지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해결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설립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쉽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며 센터의 해외 통상 전문 인력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 찾아가 도와줄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지역 융합형 신성장 발굴사업에 7억원 지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제조업과 혁신적 ICT 및 SW기술융합 R&D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융합형 신성장 발굴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SW기술혁신이 제조업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확산되면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다. 창조산업진흥원은 이에 전통산업 위기극복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간 동반성장형 협력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융합 및 협력요소를 파악함과 아울러 기업 간 연결을 위한 전담 코디를 운영해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조업과 ICT기반기업 간의 융합 및 협업R&D 분야에 6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간 동반성장 엔진을 구축하고 이종 산업 간의 융합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사업수행 능력 배양과 정부 공모사업 수주를 용이하게 하는데 1억 원을 투입해 실질적인 도움이 기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안양이 당면한 성장한계를 극복해 제2의 안양부흥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며 “기업 간의 융합과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산하 기관 정보자원 통합 위한 클라우드센터 구축 추진

안양시가 업무혁신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산하 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산하 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 구축은 기관 간 각각 따로 구축된 서버 등 정보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들 산하 기관이 각각 운영하던 전산실을 없애는 대신 시 인터넷정보센터로 통합해 정보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산하 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도입돼 시설관리공단, 창조산업진흥원, 문화예술재단, 청소년육성재단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자원을 컴퓨터 사용자 요구ㆍ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처리체계를 뜻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떠오르는 분야다. 이 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중요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소 규모로 추진된다. 우선 장비 노후가 심각한 청소년육성재단이 오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가 산하 기관에 구축되면 연간 운영 예산의 30%를 아낄 수 있고, 업무혁신과 정보효율성 증대, 정보보안 강화 및 에너지절감 등 여러 방면에서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전국 어디서나 세금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서비스 2년째 시행 중

세금 납부에 고지서가 사라지고 있다. 안양시는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세금 납부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간단e-납부서비스를 2년째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에 이어 추가된 주·정차위반과태료, 상ㆍ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 9개 과목이다. 이들 과목은 간단e-납부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모든 은행과 인터넷에서 납부 및 조회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은행창구에서 현금으로 납부해야 했던 세금을 간단e-납부서비스 시행 후부터 신용카드와 통장, ATM기로 납부할 수 있다.또한 고지서를 반드시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위택스(지방세 조회 및 납부포털사이트: www.wetax.go.kr), 인터넷뱅킹, 지로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하게 됐다. 길게는 14일이 소요되던 수납 처리도 납부 즉시 수납과 함께 확인 및 집계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적립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할 수도 있다.한편 세목별 납부시기는 세외수입으로 분류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 교통유발부담금은 10월,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재산세는 7월과 9월, 주민세는 8월 등이다.시는 납부시기에 맞춰 고지서발송은 물론, 옥외전광판과 안내문, 아파트단지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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