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 수상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동안을)이 지난 26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 종합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국회 4년간의 종합의정활동 성적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심 의원이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체 국회의원 4선 이상 중진 중에서는 심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 의원은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19대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소비자연맹의 전반적인 평가 결과에서도 최상위권 활동을 기록해 이번 ‘대한민국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심 의원은 19대 법안 투표율에서 93.94%를 기록해 법안투표율 상위 10위 국회의원에 선정됐으며, 총 102개의 법안을 발의하고 그 중 34개의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해 법안발의 실적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심재철 의원은 “중진의원이지만 항상 초선의원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개선과 국가발전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 연합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로 활동하면서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평가해온 국회의정종합모니터 전문단체이다. 안양=한상근기자

고용노동부안양지청 ‘고용상황반’ 운영

고용노동부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은 기업현장에서 경영 악화와 60세 정년제 시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량이직 등 고용변동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고용상황반은 지난해 10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고된 ‘고용위기업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근로자 이직 발생이 우려되는 업종이나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당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지역기업 고용동향 모니터링, 고용위기 사업장 노사협의 지원, 고용보험 고용유지지원제도 활용 지원, 이직 예정자 전직지원서비스 등 채용 지원, 퇴직자 생활안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고용노동부안양지청, 자치단체 5개시, 지역 상공회의소, 근로복지공단안양지사,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이 협업하게 된다. 서호원 지청장은 “이번 고용상황반 운영은 흩어져 있는 기업고용동향 관련 정보를 안양지청과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수집·공유하고 사전에 대응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기관간 칸막이 없애기 등의 정부3.0 취지를 살려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관리부실 45건… 안양시 체육기관 운영 ‘엉터리’

안양시체육회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체육기관들이 연봉 계약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가 하면 직원 채용과 회계 집행에 있어서도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3일까지 시 체육회ㆍ장애인체육회ㆍ생활체육회에 대해 보조금의 효율적 사용과 회계질서 및 관계 법규, 정관ㆍ규칙 등 준수여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총 45건의 관리 부실을 적발했다. 시 체육회는 ‘안양시 체육진흥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연봉 등급을 산정하고 등급에 따른 연봉액을 적용해야 함에도 불구, 지난 2014년 12월 영입선수와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C급 나’ 복싱선수 A씨 등 3명의 연봉을 2천300만원으로 책정해야 하지만, 2천100만원으로 과소책정했디. ‘B급 나’ 마라톤 선수에 대해서도 2천900만원의 적정 연봉보다 400만원이 낮은 2천500만원에 계약해 감사에 적발됐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1월에 사무직원을 각각 1명씩 2명을 임용하면서 공개채용, 공고 등의 절차없이 내부결제로 임용 대상자를 미리 선정하는 등 사무처 직원 임용 공개모집 원칙을 위반했다. 시 생활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퇴직 및 임용으로 회계관직이 변경된 경리관 등 3명이 회계업무에 대한 인계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경리관 등 3명은 인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등 회계관계 직원 인계인수에 대한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시 생활체육회 소속 D단체는 지난해 10월 의정부에서 개최된 체육대회에 참석하면서 출전복을 구입하지 않았음에도 121만 원을 지출했다고 정산보고하는 등 허위로 보조금을 교부받았다가 적발됐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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