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소장 박정수)가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 없는 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안구 소재 자율방범대 18개 지대 대원과 호계파출소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순찰활동은 청소년 선도 활동도 병행했다. 또 호계동 재개발·재건축지역의 공·폐가를 수색하며 ‘범죄 제로형’도시 만들기 위한 환경요인의 점검도 이뤄졌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의정회(회장 권용준)는 지난 11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5회 안양시 의정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의정포럼에는 임종순 안양시의정회 이사(전 안양시의원)의 사회로 장경순 새누리당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이재선, 조용덕 전 안양시의원, 최병렬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이필운 안양시장과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양시의정회 회원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의원과 당협·지역위원장의 불참과 지방의원 정당공천제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많았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국회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시는 안양시립 협심어린이집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영·유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심어린이집은 ‘밥! 밥! 밥! 함께하는 밥상’을 주제로 발표해 행사에 참석한 전국 82개 어린이집관계들 중에서 최고인 대상에 선정됐다. ‘밥! 밥! 밥! 함께하는 밥상’은 쌀밥과 채소반찬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과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이 주는 고마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9일 협심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장관 방문에는 배종숙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이성혜 안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정영희 협심어린이집원장, 시 공무원과 학부모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교육과 시의 우수 식재료 공급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편 협심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에도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이번 특별 단속은 야간에 집중적으로 단속하던 기존관행을 철폐하고 주·야를 불문한 24시간 불시단속과 함께 운전자가 단속 장소를 예측하거나 공유하지 못하도록 30분마다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 뿐만 아니라 좁은 이면 도로에서도 실시하여 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강언식 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선량한 다른 시민에게도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라며 “교통경찰과 6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모두 동원하여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등 지하철역 인근과 평촌학원가 일대 등 4곳에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는 총 480대(안양역 120, 평촌역 100, 범계역 60, 학원가 200) 규모로 자전거 이용객들은 그동안 보관대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시는 특히 평촌역 자전거보관대에는 방범용CCTV를 신설,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통해 감시함으로써 분실 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CCTV설치를 늘려나가는 한편 도로변과 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길 정비를 지속하고 자전거교육을 꾸준히 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김정수)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5년 부동산 중개분야 선진화 추진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만안구는 전국 최초로 부동산실거래 신고 가격에 맞는 중개보수를 의뢰인에게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초과 중개보수 지급으로 발생되는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ㆍ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각 14개동 지역을 순회하며 개업공인중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부동산 친목회와 비회원 간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갈등 해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 만안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이 조기 정착되도록 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를 비롯해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비영리기관인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비젼센터, 예담공예연구협회 등 3개 기관과 ‘2015학년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위탁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 교육 및 보육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갖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비영리 위탁기관 간에 이뤄졌다. 늘해랑학교는 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립활동, 사회적응활동, 체험활동, 진로직업활동 등 체험중심의 교육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는 보육 서비스도 제공하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과 운영비 등을 제공하고 비영리 위탁기관은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8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불조심 강조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모전 작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학교별로 접수된 49점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과천에 근무하는 미술선생님 두 분을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했으며 주제표현, 순수성, 표현기법을 위주로 평가해 2개부분 입상작 3작품씩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이수영 재난안전과장은 “어릴적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하 안양지원)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7일 오후 안양지원 소회의실에서 학술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직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운 시장과 박희승 지원장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우호증진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시와 안양지원 간에 시립도서관의 장기대출 지원 및 도서관 어린이회원들의 법원견학은 물론, 시민대상 법률자문과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문화행사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박희승 지원장은 “이날 협약이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도 “협약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교류가 양 기관 발전을 불러오고 시민들에게도 보다 친근한 기관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미래시민계획단(이하 시민계획단)이 안양의 2030년도 미래상을 ‘창의, 융합의 인문도시 안양’으로 선정하고 그에 따른 분과별 목표와 세부전략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미래발전상과 추진전략 등을 결정하는 시민계획단은 각계 전문가, 공무원, 시의원, 일반시민 등 132명으로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첫 결성돼 △경제산업 △사회복지 △문화교육 △보건안전 △도시주택 △교통환경 등 6개 분과로 활동하며 그동안 3차례 주제별 회의를 개최했다. 분과별 주요 전략은 경제산업에서 도시형 미래산업 유치와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 문화교육에서는 인문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안양1번가·중앙공원 일대에 대한 지역인문특구지정, 지역의 대표적 상징물 발굴 등을 전략목표로 정했다. 사회복지는 시민참여와 소통, 임대주택 기능보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으며, 보건안전은 직접 찾아가는 보건안전교육 시스템에 대한 전략을 강조했다. 도시주택은 주거와 일자리의 균형있는 발전, 유휴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립 등을 전략으로 꼽았고 교통환경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 건립과 안양천의 지속적 관리, 공원 지하공간을 공공주차장 활용 등을 제시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