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철책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시민 800여명이 참가했다. 15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양시 한강 철책 구간에서경기관광공사와 고양시 주최로 DMZ의 평화,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는 시민 8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군부대순찰로고양시정연수원 약 12㎞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고 특히 군부대순찰로는 평소 출입이 금지된 곳으로 장항습지와 인접한 철책 구역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두개의 선 사진전시회, 평화기원 리본 달기, 감사 문자 보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 양휘모기자 return778 @kyeonggi.com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이 중산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 해븐리병원(원장 이은아), 일산하이병원(원장 김인철) 등 3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은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만성질환자와 비만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개 병원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환자를 연계하고 전문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료 기관과 보건사업에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협력자로 함께한다.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환자를 연계하고 전문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참여를 통해 지역의료기관과 보건사업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2014년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형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격은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고 주 사업장이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채용인력 중 고양시민이 1인 이상 고용되어 있는 법인설립 2년 이상된 기업 및 단체면(개인 및 개인사업자 참여 불가) 참여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사회적 목적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대표자의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시장경쟁력,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2014년 4월 중으로 현장실사와 외부전문가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단체) 지원 혜택은 최대 2천만원 이내 기업 활성화 자금,사회적기업 교육,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모 및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oyangse.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공고문 및 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인환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4개, 예비 사회적기업 18개(경기도, 환경형, 보건복지부형 포함),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16개 총 48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경찰서(서장 강신후)는 11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한수 초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내용이 담긴 전단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을 착용,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신후 서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려면 경찰과 교사, 학부모, 시민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학교폭력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겨울철 내린 눈과 염화칼슘 살포로 균열이 생겨 파손된 자유로를 오는 24일부터 4월 중순까지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수공사는 고양시 구간 22㎞ 중 도로 파손이 확인된 23곳이 대상이며 면적은 4만1천여㎡로 시는 업체를 선정한 뒤 공사 일정을 확정, 6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자유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피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전광판이나 안내판 설치로 보수공사를 충분히 알릴 것이라며 교통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부득이한 교통 지정체에 대해서는 시민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와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2014 고양 창의지성교육 교사 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교사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통과 배움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과정 재구성배움 중심수업평가혁신 역량을 강화해 혁신학교 일반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단위학교의 회원 수 10인 이상의 자발적 교사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3개 교사 동아리에 연구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1개 교사 동아리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청은 오는 20일까지 공모하는 지역 내 중고교 교사 동아리를 심의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며 자발적인 교사 연구 모임을 적극 지원해 교사의 역량을 계발하고, 나아가 고양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2014 고양 NTTP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과교육연구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고양 꽃박람회 홍보를 위해 패러디 CF로 만든 이색 홍보영상인 일명 페북스타가 하루에 15만여건을 조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팬더 치즈 패러디 광고 영상을 게재한 후 반나절 만에 15만여건이 조회되는 등 10일 오전 현재 페이스북에서만 31만여건의 조회수와 800여개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에서 제작된 팬더 치즈 광고는 팬더를 상표로 한 치즈 제조업체가 제작한 광고로 이 치즈를 싫다고 말했다간 팬더곰이 나타나 행패를 부리는 시리즈 광고다. 시는 팬더를 고양이로 바꾸고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에게 행패를 부리는 모습으로 광고를 기획했다. 누리꾼들은 고양시 마케팅 참 잘한다, 명불허전 고양시! 다른 관공서는 만들지 못 하는 홍보영상이다, 고양이가 박력이 넘친다. 안 간다고 하면 큰일 날 거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홍보영상에 달린 페이스북 댓글 중에 꽃박람회 언제까지 하나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영상에 다 써 있고양. 영상을 제대로 안 보신 거 같은데 살려는 드릴께.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고양이라며 재치있게 답변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SNS역사독립운동 캠페인을 벌일 예정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과 SNS 앱 이벤트 등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번 서명운동과 앱 이벤트는 전 세계인들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전파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재단 이사회에서 이봉운(60) 현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맡으며 관람객 55만 명유치, 3천만 달러 이상 화훼 수출계약 달성 등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성공시키고 호수공원 4계절 꽃축제 개최와 효율적인 재단 운영으로 재단과 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시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2014 고양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공식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과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고양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을 전용 대관하는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경기장 개보수와 대회공식 안내서 등을 통해 시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최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100만 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도움을 준 고양시에 감사드리며 고양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내달 20일~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일본,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이 참가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임진왜란 3대첩지인 행주산성에서 권율 도원수의 무훈을 기리는 제421주년 행주대첩제 행사를 오는 14일 거행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원(충장사제전위원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장사에서 기념제전을 시작으로 권율부대의 승전보고, 군악 및 의장대 퍼레이드 등 군례 행사와 팝 현준 아트컴파니의 비보이 공연, 고양12채 연희단의 한마음 대동놀이 등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고양시의 미래는 행주 얼로부터!라는 기치로 학생 역사체험단 200여명이 참여하는 역사바로알기, 문화유적 시설답사, 활쏘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계평화여성연합 및 한일 심정문화교류회 고양지회(회장 하세가와 에미)에서 일본인 등 15여명은 일본인들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한일 간의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시켜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키고 지역발전에도 동참하겠다며 당시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한다고 참여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임진왜란 당시 수도 한성을 탈환하기 위해 달려든 왜군 3만여명을 수적으로 불리한 2천300여명의 열세에도 권율장군이 이끌어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 시는 매년 3월14일 행주산성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주대첩제를 열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