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9일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강남 삼성 간 GTX 노선을 즉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GTX 개통과 관련한 장기계획(비전) 수립과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안전국장을 부단장으로 대중교통과장 등 관련 7개 부서 과장으로 T/F팀을 구성, 즉시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T/F팀은 역세권 개발계획, 광역철도 연계계획, 버스교통 연계계획, 택시교통 연계계획, 승용차 환승계획,자동차도로 연계계획, 자전거도로 연계계획, 지역경제 연계계획, 지역관광 연계계획 등 9개 과제에 대해 기본구상안(밑그림)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GTX가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해 평화 통일 전진기지로서의 허브 역할과 신분당선 연결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대해서도 중점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부서별로 소관계획을 입안하고 T/F팀 전체회의를 통해 계획간 연계를 조정하면서 GTX 후속계획을 점차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1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MICE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원마운트 등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 ㈜원마운트 석준호 대표이사, ㈜일산 씨월드 이종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오는 4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중심으로 상호 홍보, 공동 입장권 제작, 관광패키지 구성, 공연이벤트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삼자간 이익창출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고양시는 MICE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다지고 고양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게 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는 고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201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고양시가 세계적인 신한류 관광 문화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원마운트는 2013년 3월 개장 이래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이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영농자재 연중 주문배달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영농자재 배달서비스는 주문된 영농자재를 직원들이 직접 농업인의 영농 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벽제농협은 심천지점에서 상무 및 지점장, 본지점의 지도경제사업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벽제농협은 지난해 영농자재 연중 배달제를 활성화시켜 70억원의 구매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현장 중심의 영농편익 제공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 및 신용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소재한 위캔센터(시설장 이수경)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7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위캔센터는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수경 위캔센터 시설장은 위캔센터가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와 부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캔센터는 지난 2001년 문을 열어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이 이승덕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이번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학병원의 주요 3대 과제인 연구, 교육, 진료 중에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덕 센터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한 새로운 한방재제와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시험과 더불어 연구와 한의학 치료기술의 근거창출을 위한 임상연구 진행을 통해 한의학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4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노인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이음플러스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에어로빅 예술단 공연 △수행기관장 영상 대회사 및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영상 상영 △노인일자리사업 퍼레이드 행진 △축사 △선언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 특히 각 사업마다 특색을 띤 퍼레이드는 숲 생태 해설,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 할머니와 재봉틀, 실버카페, 급식도우미 등 어르신들이 어떤 사업에 참여하는지를 역동적으로 보여주었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 총 46억4천9백만원이 투입돼 80개 사업에 2천518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진로와 직업, 직업체험과 채용 행사를 결합한 통합일자리 박람회 2014 청년드림 job페스티벌을 오는 26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A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일자리 만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아닌 그들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의 문제까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장으로 기획됐으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고용노동부, 고양지원교육청 및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 및 채용관,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 진로직업설계관, 직업체험 및 우리고장 직업세계관, 일자리 정보탐색관 등 5개 분야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당일 현장에서 면접 후 즉시 채용되는 현장면접관 및 채용관은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을 포함한 인근의 서울파주김포부천 등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기업 등 70여개 중견기업이 참여하며 미니 장애인채용관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20여개의 대기업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인기 외국계 투자기업의 인사담당자가 1:1 상담과 시간대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진로직업설계관은 진로와 직업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지며 상담관에는 여러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구체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직업체험관은 총 50여개의 직업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직업세계의 엄청난 변화를 줄 3D프린터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고장 직업세계관에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핵심산업 방송영상, 마이스산업, 화훼, 사회적기업 등을 소개하고 그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과의 대화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타 취창업 정보관은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해외 취창업 정보 및 군취업 정보, 교육훈련기관 정보, 1인 창업 및 소자본 창업 등을 소개하는 존을 별도 구성,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와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묻는 신선한 일자리 축제로 준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18개 지역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9.8점을 얻으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SW(소프트웨어)산업진흥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주관 아래 전국 18개 SW진흥기관이 IT/SW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 진흥원은 2004년부터 약 10년 간 진행해 오고 있다. 진흥원이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의 세부 과제로 추진한 지역SW융합지원사업은 IT/SW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융합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진흥원은 ㈜삼신이노텍과 ㈜인텔레인을 선정, 맞춤형 컨설팅 및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 결과 지역SW융합지원사업 수혜기업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SW성장지원사업은 IT/SW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마케팅, 기술지원, 네트워크 사업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지난해 총 4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현장 밀착형 기업애로 상담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SW성장지원사업 수혜기업 만족도 2위를 달성했다. 김인환 원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고양시 의사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5일 고양어르신건강정책연구모임(대표 류희동)과 고양사회창안센터(대표 심욱섭) 공동주관으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의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다목적실에서 고양시 저소득 어르신 의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하고 사례관리를, 고양어르신건강정책연구모임과 고양사회창안센터는 저소득 어르신 진료우대권 소요비용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또 고양시의사회는 지역 내 병의원과 업무 협조 지원, 진료우대권 관련 업무 등의 역할을 도맡는다. 한편, 고양어르신건강정책연구모임은 지난 2013년 1월 창립, 고양시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모임이다. 또 고양사회창안센터는 지난 2009년 3월에 만들어진 경기도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건의,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Hi FC가 U-15세 팀의 공식적인 출범을 통해 지역 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굴에 적극 나섰다. 고양 Hi FC는 최근 고양 제일중학교(교장 강성화) 교장실에서 제일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초청대회 등 구단이 참여하는 행사시 구단 명의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고양 제일중 축구부는 올해로 창단 6년째를 맞는 유소년 축구팀으로, 지난해 제49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 연맹회장배 1학년 축구대회 화랑그룹에서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Hi FC는 기존 학원 스포츠의 폐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청이 정한 정규 학습시간 준수 및 선수의 기본 학습권을 보장하며, 체계적인 훈련 및 지도를 통해 지역 내 유망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고양 제일중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본 학교 유소년 축구부의 운영이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 Hi FC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성과 인성을 갖춘 훌륭한 축구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U-15세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Hi 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