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발전소 꿈꿈 펀딩 시작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꿈꿈펀펀 프로젝트(이하 창공)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도전! 꿈꿈 펀딩’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도전! 꿈꿈 펀딩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초기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필요한 동영상 제작 및 교육을 실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개참여 형태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창업자들만이 아닌 일반인도 투자자로써 참가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모집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기창업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청년, 창업아이템을 효과적으로 표현헤 홍보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 및 청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받아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및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15팀 이내(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 참가), 모집 분야는 제한 없다. 선발된 교육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는 도전! 꿈꿈 펀딩 수료증을 수여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5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50만원, 동영상 고도화 지원 300만 원이 지원되며, 그 외에 여러 가지 시스템으로 창업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은 오는 25일까지 접수참가 신청서를 홈페이지(www.art-changgong.net)에서 다운받은 후 작성해 e-mail (artchanggong@naver.com)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031-430-01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꿈펀펀 1기는 올바른 장애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용 종이인형인 ‘에이블 토이’,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한 팔찌인 ‘약속해찌’가 펀딩에 성공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마을건강 토론회 개최

시흥시는 시민 행복의 최우선 가치인 건강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경쟁력을 갖춘 매력있는 건강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건강정책을 제안하는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는 보다 구체적인 시민의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건강도시 시민협의체와 3권역인 구도심지역(목감동), 아파트밀집지역(정왕2동, 정왕4동), 시흥스마트허브를 선정해 지난 8월 16일 건강도시 개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7일, 8월 22일, 8월 23일에 걸쳐 권역별로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해 실제적인 건강정책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도록 운영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에는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모두가 함께 모여 각 권역별 시민대표가 지역의 현안사항과 시민제안을 발표함으로 참여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끝으로 토·마·토(토닥토닥 마을건강 토론회)를 마쳤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방식과 서비스디자인을 접목, 시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참여시민들이 지역의 문제점에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흥시만의 특화된 건강도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건강정책은 권역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권역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흥= 이성남기자

[교통사고를 줄입시다] 시흥 교통사고 에방위해 혼신의 힘 기울여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가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매년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시흥시 관내에서 지난 2014년 35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4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크게 감소했다. 이는 전 경찰관이 교통사고 예방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흥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관할지역이 넓고 재개발 지역이 많아 신설도로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교통시설 인프라가 크게 부족해 교통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안전한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예산확보에 주력해 올해 약 6억원을 확보, 관내 신설도로 및 주요교차로 등 22개소에 신규 무인단속 장비(신호·과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괸내에 설치된 신호과속카메라는 고작 20대이지만, 올 한해동안에만 22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곡동 진말대우아파트 사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무인단속 카메라 및 무단횡단방지펜스(총 220m)를 설치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는 장곡동 중심상가, 정왕동 46BL 등 주택가·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에 대해 제한속도를 시속 60㎞→30㎞로 하향 조치했으며, 지난달부터 시화방조제의 최고제한속도를 80㎞/h에서 70㎞/h로 하향함과 동시에 과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교차로책임제’를 시행, 관내 상습정체교차로에 대해 교통과장 등 간부 경찰관이 정체구간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교차로인 이마트 사거리는 정왕역에서 안산방향 좌회전 통행시간 연장(+5초)과 동시에 좌회전차로를 추가로 50m(80m→130m) 확보하고, 동원아파트 사거리는 서해안로에(옥구고가↔정왕IC)신호·과속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9개소에 대해 상습정체를 해소했다. 또한 월곳JC에서 제3경인고속도로 진입로는 경기도와 제3경인 측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 기존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를 해소?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한 도시,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선진화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115만달러 수출계약 달성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4만 달러의 수출상담, 11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현지기업과의 연락을 통해 실제 계약 체결액은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쏠라젠(LED조명), 원일아이엠(LED조명), 고려원인삼(홍삼), 삼명텍(저주파 마사지기), 수민기업(젖병소독기), 신명유압(유공압실린더), 에이탑(극세사 타월), 동진이엔지(산업용 버너), 나사록코팅(풀림방지 볼트류), 아이폼(DIY펠트) 10개사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개척단, 하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관내 수출기업 17개사는 659만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한 바 있으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상하반기 총 2회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파견지역 선정 및 유력 바이어 발굴을 위해 해외시장 동향파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흥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수출계약 체결이 꾸준히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게 사전매칭을 통한 바이어 1:1 상담주선, 상담장 구축, 이동차량 및 1인 1사 통역원, 항공료 50%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배곧신도시 마지막 상업용지(호텔용) 공급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의 마지막 상업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건축법시행령 별표1 제15호 관광숙박시설(객실수 200실 이상)을 지을 수 있는 호텔용지다. 이 호텔용지(1필지)는 공급 면적이 2천853㎡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총 69억 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는 제한이 없다. 공급일정은 오는 29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30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입찰은 공매 정보 포털(온비드) 홈페이지(http://onbid.co.kr)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하기 전에 온비드시스템 회원 가입과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사업단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핵심 사업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향후 국내외 연구진, 관광객 등 숙박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호텔용지가 배곧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 사업지원과 판매전략팀(031-310-6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 수상

시흥시는 제7차 AFHC(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 국제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야간운동장 개방사업과 프로그램 보급으로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부문에서 거둔 성과다. 시흥시의 ‘야간운동장 개방사업’은 생활권 내에 접근이 용이한 학교운동장을 방과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에어로빅, 기공체조, 음악줄넘기 등 시민강사를 통한 야간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27개 학교(초등, 중등학교의 47%)와 협약을 통해 학교운동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운동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AFHC가 주최한 이번 국제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Our cities, Our health, Our future)를 테마로 서태평양지역의 19개 나라 90여개 도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1일까지 기조강연, 시장단포럼, 전체회의, AFHC총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산업기술대, 중기청 지원 ‘지방중소기업R&D센터사업’外 14개 과제 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 1차년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2차년도 신규과제 지원에 나섰다.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양해정·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지난 29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연구개발과제 책임교수와 연구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R&D센터, 선도형 첫 걸음, 도약과제 등 사업지원 분야별로 총 14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차년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2차년도 신규과제 지원에 나섰다. 한국산업기술대가 역점 사업으로 꼽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 R&D센터 지원사업’은 지역별로 산학협력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R&D센터로 지정해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연구비와 기술지도, 연구 인력을 지원하고 있어 지방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 지방에 본사를 둔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업체인 네오테크(대표 이종고)는 한국산업기술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R&D에 필요한 전문 인력 지원과 이 대학 출신 3명을 연구원으로 채용한 후 ‘쇼크 업소버’의 전자식 테스터기기의 국산화에 성공, 연간 10억 원 가량의 매출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해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행사는 사업 책임교수와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차년도 과제수행 성과를 분석하고, 2차년도 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형태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2차년도 협약과제는 지방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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