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6기 경기광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남재호 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3/4 분기 통일 의견 수렴 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68명의 신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남북관계에서 반복되었던 도발과 보상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일관된 원칙과 신뢰에 기초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된 박종선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기반의 지역적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며, 왜곡된 통일관을 바로 세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게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30만 광주 시민과 함께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대한민국의 국정철학을 지역적으로 공유하게 하면서, 나라 사랑과 겨레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할 것.도 당부 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계곡에 설치한 평상이 폭우 시 물길을 막아 수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본보 1일자 1면)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광주시가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7일 광주시는 퇴촌면 우산리 계곡 내 불법 평상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는 한편, 일부 음식점에 대해 시정 조치와 함께 경찰에 고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간 내 시정되는 않은 평상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행정 대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대 50여개의 음식점들은 인근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영업 행위를 해오고 있다. 이들 업소는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50여개의 달하는 평상을 계곡 내에 설치하고 개당 3~5만원 가량의 사용료를 받으며 불법 사항이 적발돼 경찰에 고발되면 200만~300만원 가량의 과태료를 납부, 명의를 변경해가며 영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 차례 걸친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아 부득이 행정 대집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찰과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6일 집중호우로 하천변 및 시가지 주변에 산적한 수해 쓰레기를 정화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환경을 제공코자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하천변 부유 쓰레기 및 상습무단투기지역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도로 위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인해 수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빗물이 원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무단투기 근절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까지 생활환경 정화활동 주간을 운영해 뒷골목 및 도랑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정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형호)와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스사고를 미연에 예방코자 광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 30여명은 남한산성 도립공원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했다. 가스누설검사와 병행해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휴가철 가정 및 유원지에서의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 관계자는 가스 안전사용 요령, 배관 마감조치 등의 사고예방 홍보를 통해 사고없는 여름휴가를 보내고, LP가스판매소에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과 시에서 제작 배부한 가스안전사용요령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줄 것을 각 사업자에게 협조 요청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권영철)는 5일 재직근로자의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재직근로자의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산학협동 프로젝트 사업과 기술분야 상호 협조, 우수 인력 취업연계 등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지방공사는 8월 중 재직근로자 58명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 기계정비 관련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위탁 실시해 자격증 취득을 독려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지방공사 이영우 사장은 두 기관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기술 및 인적기능 정보교류를 활발히 해 공사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을 더욱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시민중심 책임행정, 인재양성 교육도시, 문화복지 행복도시, 함께하는 경제도시, 환경친화 청정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조억동 광주시장, 시민중심 행정과 각종사업 등과의 하모니를 이루며 추진해온 7년의 주요 성과를 짚어본다. ▲3대 행정시책을 기반으로 경기도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쾌거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9만 인구와 6천105억원 규모의 재정, 55.4%의 재정자립도로 성장했다. 84%의 상수도 보급과 1일 11만4천970t의 하수처리시설, 도시가스 80% 보급 등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도로, 교통,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민선 5기와 함께 내건 민원처리 지연제로화, 민원친절,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3대 행정시책이 모든 행정분야에서 자리를 잡아 그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시청사 주변 행정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포읍사무소, 초월읍사무소, 곤지암읍사무소, 도척면사무소 등의 신축으로 지역별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하는 경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지속되는 경제침체 현상으로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SOS전담반을 구성해 각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고, 여성기업을 위한 멘토활동 지원, 해외수출 무역단 운영, 기업환경 개선과 인프라 개선사업 등으로 1천200여개 업체를 지원으로 4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광주시 중심상권을 활성화했으며 서민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민선 5기 2014년까지 고용률 58.1%를 목표로 2천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연채를 친환경농수산물 브랜드로 특화, 발전시켰으며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재양성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 교육분야에 있어 전국 최초로 시세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명문학교 육성, 교육환경 개선, 영어캠프, 무상급식 실시 등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으며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수련관도 건립 중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풍부한 정서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평생교육의 목표에 맞춰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오포, 곤지암, 초월 공공도서관과 도척, 퇴촌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 총 8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돼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은 물론 미래인재 육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했다. ▲40℃의 복지정책구현,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개소 이후, 위기상황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3천134가구에 대한 무한돌봄사업 지원, 1천300여개의 공공과 민간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3천300여 가구에 대한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0년 보건복지부 평가 사례관리사업분야 우수기관 등 대내외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문화복지 통합인프라가 갖춰진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6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고 취약 보육수요를 충족시켰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2010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오는 등 다양한 문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환경친화 청정도시, 각종기반시설 구축 선진형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광주시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도로와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3호선 장지IC 개통, 탄벌~역동간 시도 27호선 개설, 학동~열미간 도로 확포장 등을 완료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환승 주차장 조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저상버스 도입 등으로 선진형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경안천 등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으로 녹지공간, 생태탐방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을 비롯한 마을별 소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 휴식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스포츠센터를 2011년 9월28일 개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남동생활체육공원, 도척그린공원 조성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친환경미생물제를 개발해 청정도시를 지켜가고 있으며 2011년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발빠른 복구에 이어 선제적 예방대책 사업까지 완료해 어느 도시보다도 빠르게 복구하고 있다. ▲시민에게 무한한 행복&감동 주는 광주시 광주시는 팔당호로 인한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과 발전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때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 시장은 7년 동안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 외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154건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가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29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동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유구한 역사와 정감어린 풍경, 호수같은 편안함과 미래 비전이 있는 광주시를 3대 행정시책과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청소년미래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학캠프는 미래과학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으로 행복한 청소년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을 비롯해 해부학실험, 생태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별 토의를 통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L군은 친구들과 노벨상 수상자들의 과학을 직접 실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워 우리나라와 세계를 빛낼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최근, 경안천시민연대 교육실에서 제12기 2013 맑은 물 지킴이 소년단 한강 대탐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조억동 시장, 이은규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송하범 곤지암읍 상오향리 노인회장, 박세환 전 사무국장, 태전초등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안천시민연대가 주관,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지정된 우리 국토의 현실을 인지하고, 탐사를 통해 경안천과 한강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물 절약 정신과 물에 대한 올바른 사용 인식을 개선코자 매년 대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천심 대표는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이 이번 체험과 경험을 통해 물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 주위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강발원지 탐사를 통해 강의 역사를 배우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경안천 등 하천사랑과 물 절약정신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 물 지킴이 소년단 70여 명은 지난 31일 발대식 후 1박2일 일정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와 영월 청룡포 등을 답사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남한산성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광주시 시장실에서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금고는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한 민관의 상생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남한산성 새마을 금고는 매년 100만 원씩 3년간 300만 원을 투입,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창출된 수익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기틀을 마련해 민간자본 확충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체(회장 김영욱)는 1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 30포, 라면 58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고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수해구호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체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각각 10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