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유산균 복합제를 활용한 음식물 악취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업무 협력해 실시한 실험을 통해 곡물 발효수의 음식물쓰레기 악취 저감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접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곡물가공생산업체에서 발생하는 곡물세척폐수를 유산균으로 발효, 이 발효수로 퇴비공장의 악취를 제거하고 폐수처리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한데서 착안해 음식물 악취문제를 해결했다. 시는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 내 곡물 발효수를 살포할 수 있는 노즐 100개를 시설 내외부에 설치하고, 1일 8t을 자동으로 순환 살포하는 등 악취 민원을 해소에 들어갔다. 시는 추후 악취발생이 많은 음식물투입구에 악취가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이중개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인 유산균 복합제는 2011년 광주지역 구제역 발생을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국내특허 취득에 이어 국제특허 취득을 앞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일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는 주택 외 건물시가표준액을 광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화나 시청을 직접 방문해 문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건물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궁금증 해소와 생활편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열람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 메인화면생활정보부동산정보주택 외 건물 시가표준액 조회 클릭주소 입력검색하기를 하면 내용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31-760-27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물시가표준액은 부동산등기를 할 때 국민주택채권 매입금액 계산, 취득세, 재산세 등 납부할 지방세의 예상세액 계산, 공직자 재산등록 등에 사용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회장 심은숙)와 청소년 농부 50여 명은 지난 31일 중부면 도시농부 농장과 곤지암읍 오향농장에서 배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연구회원들이 연간 12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 시간을 향유코자 기획된 청소년농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재배한 배추는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배추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기획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농부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봉사활동의 실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모바일홈페이지(m.gjcity.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축,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 메뉴 중에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광주시 안내, 열린시장실, 시정소식, 종합민원, 생활정보, 문화관광, 광주비전, 정보화교육 등이다. 문화관광은 앱으로 구성돼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 등을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 순서로 안내하고, 증강현실(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이용한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주소(http://m.gjcity.g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광주시청 앱 및 광주비전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하면 된다. 단, 애플 앱스토어는 현재 등록심사 중으로 9월 중순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031-760-275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3년 지방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에 공고했다. 지난 2012년 광주시 살림규모와 시민들의 관심사항에 관한 재정운용결과인 이번 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에서 지정하는 재정운용상황과 관련한 공통공시 42개 항목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업 추진상황 등의 특수공시항목으로 구분된다. 광주시의 2012년 살림규모는 8천3십6억원으로 전년대비 4백6십2억원이 증가했고, 이중 시의 재정자립도를 결정하는 자체수입은 4천5백7십2억원으로 인구 50만 미만의 59개시(동종단체)의 살림살이와 비교할 때 재정자립도는 52.16%(동종단체 평균 30.91%), 재정자주도는 70.29%(동종단체평균 66.72%)로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팀(760-2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주)경기고속(대표 허명회)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일행은 지난 30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200포(9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경기고속은 매년 정기적으로 광주시를 방문, 불우이웃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들로 인해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농업인구 감소, 노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신용카드단말기를 설치,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카드단말기 설치로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료를 납부하려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이 줄고 납부방법 개선으로 농업인이 현금 없이도 임대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광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외 46종 111대를 보유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760-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 직원들이 제작한 영화 빛과 그림자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경찰청 인권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국가기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영화제로 경찰이 인권과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권영화제에는 시민과 경찰관이 제작한 총 196편의 작품 중 김경형박인희 등 유명 영화감독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상영됐다. 광주경찰서는 배재환 경사 등 9명의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 배역,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였고 실존 인물인 오대장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동일한 사물에 대한 다른 인식의 차이가 어떻게 인권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뤘다는 평을 얻었다. 오대장역을 맡은 황재우 경장은 영화제를 준비하며 고생한 동료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광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최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에서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강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과 문화재 관람을 통한 역사의식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남한산성 행궁을 관람 후, 유적지 코스를 따라 등산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 일탈비행 행위를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