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2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수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제품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고양에 사업장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개인이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차 서류접수와 2차 작품접수를 이행해야 한다. 1차 서류접수는 다음달 28일이고, 접수 방법은 출품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다음달 13일 실물 작품을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 내야 한다. 출품 분야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이다. 현대적 디자인에 맞는 예술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가죽, 유리, 종이, 금속, 나무, 짚, 흙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으로 만든 창조적 개발 상품을 출품하면 된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됐거나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한 작품 등은 제외된다. 시는 다음달 15일 입상자를 확정하고, 선정된 16개 입상작은 오는 12월9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핸드메이드 페어 2021 입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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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2021-08-1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