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세계적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 공식후원계약 체결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3일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임은주 FC안양 단장, 이승우 조르단코리아 지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FC안양과 조르단은 양 사가 지닌 비전과 목표에 대한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르단의 후원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다음 달부터 조르단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유니폼 우측 어깨 부분에 조르단의 로고가 자리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조르단은 지난 1837년 설립돼 올해로 18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다. 세계 11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오랄케어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북유럽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선 연령별 아이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개발된 ‘조르단 스텝 1·2·3·4’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구단의 미래에 대해 크게 공감해주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조르단에 큰 감사를 느낀다. 함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양 사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마케팅, 프로모션, 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르단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새마을회,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안양시새마을회는 최근 범계역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절전 참여를 통해 전력 부족사태를 미리 방지하고자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 직원들과 함께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요’, ‘카 쉐어링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여요’,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등 친환경생활실천을 권장하고 주민들에게 손부채를 나눠주며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ㆍ양육 친화적 가족 문화 및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을 안양시 보건소, 가족여성과, 연세신통외과의 지원으로 병행해 실시했다. 원광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첫 걸음이 바로 에너지 절약”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문화예술·인문 아카데미 강좌 3학기 수강생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평촌아트홀 문화예술ㆍ인문 아카데미 강좌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16주간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등 5개 아카데미 51강좌로 운영된다. 인문 아카데미는 오페라글라스, 클래식 산책, 서양음악순례 등 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는 강좌를 비롯해 세계의 도시와 건축, 오페라시티 등 도시를 통해 예술을 읽어보는 강좌로 구성됐다.영화인문학, 한국사 등 순수 인문강좌도 마련돼 있다. 음악아카데미를 통해선 기타, 색소폰, 드럼, 우쿨렐레, 성악,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악기를 배울 수 있고 무용아카데미에선 승무, 살풀이, 국악난타 등 한국무용과 발레, 라인댄스 등 서양 무용을 익힐 수 있다.미술아카데미에는 사진, 연필화, 수채화, 유화, 동양화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고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창의성과 디자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창의력 디자인교실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신청은 평촌아트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031-687-0553)나 인터넷(www.ayac.or.kr) 등으로 가능하다. 안양=양휘모 기자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공식기자회견이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작으로 몬태나 출신의 쌍둥이 형제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감독의 ‘워킹아웃’이 선정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류훈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했다. 개막작인 몬태나 출신의 쌍둥이 형제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감독의 ‘워킹아웃’은 부자(父子)의 이야기, 가족의 복원에 대한 얘기를 그렸다. 이병헌이 나왔던 ‘매그니피센트7’의 배우 맷 보머가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맷 보머의 아버지 역으로는 할리우드 전설의 스타 빌 풀먼이 나온다. 201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홍보대사로 ‘무비아띠’로 채경, 타카다 켄타 등이 참석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필운 조직위원장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젊은 영화인들이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푸른 꿈이 탐난多! 영화가 신난多!’ 슬로건으로 다음 달 7~10일 평촌중앙공원,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 등지에서 펼쳐진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상수도 분야 5년 최우수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안양시는 상수도분야에서 친서민 정책 추진과 경영성과 등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후관과 노후계량기 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꾸준히 추진, 2012년 유수율이 89.9%였던 것을 92.3%로 끌어올렸고 정수장 시설 전반을 보강해 식수공급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사업 추진, 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 구축, 신용카드 스마트폰 결제, ARS납부, 수도관 교체비용 지원, 기초수급가정 요금감면을 시행하는 등 서민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인 상수도 분야에서 5년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 대샵청과, 법인지정 취소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대샵청과㈜(옛 태원)가 안양시의 법인지정 취소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1일 대샵청과㈜ 등에 따르면 대샵청과㈜는 법인지정 만료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수원지법에 법인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7일 출하대금 결제 지연을 사유로 도매시장법인 대샵청과㈜의 법인지정 취소를 결정, 통보했다. 대샵청과㈜는 지난 2014년 7월 법인 지정 이후 부실 경영으로 26억5천700만 원에 달하는 출하대금 미결제와 6억5천여만 원의 시장사용료를 체납했다. 시는 이에 대샵청과㈜에 경영정상화 방안 요구와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내렸지만 결국 법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지난달 7일 출하대금 결제 지연 등의 사유로 법인지정 취소통보를 받았으며 도매시장법인 효력은 지난달 28일로 만료된 상태다. 그러나 대샵청과㈜는 이 같은 시의 법인지청 취소에 앞서 출하대금 지급 방안 수립 등 경영정상화를 이행 중이었다고 반박, 효력정지임시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대샵청과㈜ 관계자는 “경영진 교체 이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써왔다”며 “그러나 시는 청문회 이후 10일 만에 에 지정취소를 통보하며 법인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성공리 마무리한 이필운 시장 “도시 브랜드 높여 ‘제2의 안양 부흥’ 발판”

안양시가 3박4일간의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를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64개국 5천732명,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및 인원이 참여해 서로 기량을 뽐내고 다양한 기록과 감동의 장면이 연출된 최고의 태권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이필운 시장의 의견을 들어봤다.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는데, 소감은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돼 기쁘다. 우리 안양은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남다른 곳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태권도를 하고 각종 행사 개최 및 지원, 시설 인프라 구축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모인 화합의 장이자 태권도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장이 됐다고 자부한다. -이번 태권도한마당 축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는 기존의 경연대회와 차별화된 행사였다.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멋진 경연과 경제ㆍ문화ㆍ예술ㆍ관광 등 콘텐츠가 결합함으로써 태권도의 진수를 경험하고 안양의 매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또 ‘세계 속의 안양’으로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경제 및 민간분야 교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제2의 안양 부흥’의 큰 발판이 됐다. -안양시가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안양은 2006년 9월 ‘세계롤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탄생시킨 저력을 보이며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 밖에도 테니스,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힘써 또 다른 종목의 세계대회 개최에 앞장설 것이며 이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뤄내겠다.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과 기관의 참여가 있었다. 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열정과 감동의 무대였던 세계인의 축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막을 내렸다. 참가하신 선수단을 비롯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들의 관심 및 성원으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를 위해 수고를 다한 조직위원회, 각급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대회 기간 운영지원, 통역, 주차 및 교통정리 등 자발적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안양=양휘모기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 축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열전 4일 폐막

‘스포츠 메카’ 안양시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진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열전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1일 오후 3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폐회식에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오현득 국기원장, 한구용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 박찬호 조직위원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당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폐회식은 개인전, 단체전 시상과 함께 오현득 국기원장이 이필운 시장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 시장은 국기원장 등 3명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국기원장이 안양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아 다음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장에게 대회기를 넘겨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안양 관내 곳곳에서는 전세계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청소년 어울마당’,‘수묵담채화전’,‘2017 해피콘서트’등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외국 참가 선수들에게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 등 안양시의 아름다운 문화ㆍ예술 자원 등을 홍보하기 위한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하고, 대회장에 안양시종합홍보관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드론 축구 체험장’, 창조산업기술과 태권도의 만남 ‘태권도 시범의 세계’, ‘태권 히어로즈’ 등의 가상현실 체험관, 기업홍보 부스 14개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또다른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필운 시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조직위원회, 각급 기관ㆍ단체 관계자들, 특히 3박4일 간 대회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선수들께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쌓은 추억과 안양의 활기찬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해 주시고, 안양시민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안양시와 국기원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3개 종목 68개 부분에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5천73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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