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운 대한슐런협회장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수있는 가족스포츠”

“슐런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서 성장시켜 전 국민의 사회적 통합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슐런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장철운 대한슐런협회 회장(45)은 슐런을 통해 건강, 세대의 소통과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 소외계층의 체육환경 개선과 경로당의 체육문화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스포츠라고 밝혔다. 슐런이란 네덜란드 전통놀이다. 총 30개의 나무토막을 4개의 칸 안으로 골고루 밀어 넣어 점수를 매기는 간단한 놀이로서 남녀노소ㆍ장애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대한슐런협회(이하 협회)는 국민 여가 생활 활성화와 노인건강 및 장애인 스포츠 참여기회의 제공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2014년 10월 국제슐런연합 한국지부에 가맹했다. 전국 9개 시ㆍ도지부, 59개 시ㆍ군ㆍ구 지회 등 총 1만여 명의 회원이 소속됐다. 장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슐런은 실내 스포츠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취미와 여가생활 활성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세계적 전통 스포츠를 국내에 널리 전파하고 노인건강과 치매예방 및 여가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특수교육기관으로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100세 건강활동 및 일자리프로젝트, 장애인 체육교실, 학교체육시범사업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협회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경기도청 사회단체 지원 사업 중에서 우수한 사업(100세 일자리프로젝트)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5월은 국제슐런연합 가맹국의 자격으로 프랑스슐런월드컵에 참여하며 국위선양 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대한슐런협회 소속 선수 6명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하는 프랑스슐런월드컵에 출전한다. 국제슐런연합 18개 국가 소속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슐런협회는 각 국가를 대표한 국가대항전과 개인전, 오픈대회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한다. 협회는 화합과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한편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장 회장은 “향후 슐런이 국내를 대표한 종목으로 발전하고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선정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17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 개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필운 시장)는 지난 16~17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17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팀장 1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단체장들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사기진작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나흥식 고려대 의과대학원 교수가 ‘자원봉사 단체 활동에서 뇌와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여식 분임토의를 통해 현 자원봉사 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어 가수 쌍다리 박(박일선) 강사가 ‘행복한 삶, 노후불패, 웃음만땅, 백세건강’이란 주제로 강연했고,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단체원 간의 화합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원봉사 활성화 과제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사례발표, 현장탐방(여주 세종대왕릉 탐방)으로 이틀간의 단체장 워크숍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17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 개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필운 시장)는 지난 16~17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17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팀장 110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단체장 및 팀장 11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팀 리더를 대상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장의 사기진작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의과대학원 나흥식 교수가 ‘자원봉사 단체 활동에서 뇌와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여식 분임토의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 현안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어 가수 쌍다리 박(박일선) 강사가 ‘행복한 삶, 노후불패, 웃음만땅, 백세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에 이어 장기자랑의 시간을 통해 단체원 간의 화합 및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자원봉사 활성화 과제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사례발표, 현장탐방(여주 세종대왕릉 탐방)으로 이틀간의 단체장 워크숍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새주인 맞은 ‘안양청과’ 경영정상화 박차

안양청과가 새 주인을 맞아 경영 정상화에 들어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존 대주주 지분을 양수한 온유랜드㈜와 임직원들이 새로운 경영진과 주주 등으로 안양청과를 구성했다. 백석희 안양청과 대표는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소비자 접근성도 좋고 시장 연계성이 뛰어나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안양시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인으로 성장시킬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청과는 앞서 지난 3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의 임원진을 정리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한 후 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출했다. 현재 새로운 경영진들은 기존의 경영진이 체납한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장사용료 일부를 제외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 체납된 시설사용료 등 체납금 49건을 모두 지급한 상태다. 또한, 새로운 경영진은 서울 가락동 한국청과㈜와 구리청과㈜ 등 도매법인에서 영업을 주도했던 이필래 사장을 영업총괄 임원으로 영입하고 마케팅 전문가, 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등을 선정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청과 총괄집행임원인 손홍근 부회장은 “안양청과의 존폐위기와 거래처, 중도매인들의 피해까지 예상되던 상황에서 안양청과를 인수한 신임 경영진들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도매법인으로 안정화시키는 게 우선 목표”라며 “더 나아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양 시민의 안전하고 풍성한 먹을 거리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안양청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청과는 안양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 신규 법인으로 지정됐으나 경영 부실과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2년 연속 부진을 겪어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평생교육과’ 예산 방만 운영

안양시 평생교육과가 행사운영비 예산 집행 및 정산 등을 소흘히 하거나 보조금 지급대상 선정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17건의 불법 행위가 시 감사에 걸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행정 운영의 적법성 확인을 위해 평생교육과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시행, 1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평생교육과는 지난 2015년 10월 평생학습박람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60개 참가팀에게 체험ㆍ전시재료 구매 명목으로 총 900만 원(팀당 15만 원)의 행사운영비를 지급하고 행사 종료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정산하지 않았고, 지난해는 인성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응모자격이 없는 A사업자에게 355만 원을 지원했다. 지방재정법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조금으로 취득하거나 효용이 증가된 재산에 대해선 장부를 갖춰 시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도 K교회를 포함한 교회 5곳은 1천500만 원으로 교구를 구입하면서 재산으로 등록하지 않는 등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소흘히 했다. 일반행정 분야와 관련,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은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기록ㆍ보전해야 하는데도 노인복지회관 등에 지난해 산소발생기 10대(2천880만 원)를 구입, 비치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지 않아 같은 해 기기 효용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올해 어린이도서관 등 10곳에 2천8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한 사실도 적발됐다. 지난해 평생교육센터 교육강사를 공모하면서 위촉된 강사 154명에 대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조회하지 않는 등 교육강사 위촉 및 선발에 대해서도 허점을 드러냈다.실무적인 기능보완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안양시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규정한 인성교육지원위원회와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를 현재까지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을 유도, 행정에 대한 대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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