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4번째 공공도서관인 초월도서관이 오는 2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27일 오전 8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광주시 초월읍 무들로 3-26에 위치한 초월도서관은 72여억원을 투입, 건축연면적 2천94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국내외 도서 3만 6천여권과, 유아실, 어린이실, 문헌자료실, 문화교실, 열람실, 시청각실, 북카페 등 50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월도서관은 유아어린이를 위해 온돌바닥 설치, 내부 계단 연결, 실내에 화장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가족이 함께 아늑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일 최대 25kw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설비를 갖춘 친환경 도서관이다. 시 관계자는 개관식에 많은 시민여러분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민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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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2013-06-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