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3 씨름왕 선발대회가 광주공설운동장 씨름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민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청년부, 여자부(60kg이하), 여자부(80kg이하) 4개 부문으로 선수들이 출전, 10개 읍면동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는 오포읍 편도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년부에서는 송정동 김유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60kg 이하 부문에 곤지암읍 원철희 선수가, 여자부 80kg 이하부문에 오포읍 임은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부터 공동 3위까지 입상한 총 12명의 선수는 다음달에 개최되는 경기도지사배 씨름왕 선발대회에 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 시장은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씨름대회를 통해 읍면동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유지하고 민족고유 종목인 씨름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봉사단이 지난 5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한 참조은 Clean day를 실시했다. 행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청소 미화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길거리의 적체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도로환경을 정비해 행인과 운전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광주시 경안동 중앙로의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 주변을 청소하며 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원 병원장은 광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로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불쾌감 없이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청소하고 지난 자리를 보면 깨끗한 거리에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참조은병원은 △건강강좌 △의료취약지역 무료진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5일 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7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다음 달 17일 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의 성실납세자 양성 및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 여행이라는 주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방세의 종류 및 용도, 납부시기,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두루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신희 세정과장과 팀장등 실무자들이 직접 이번 교육 진행에 나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애니메이션 시청 후에 지방세 퀴즈 맞추기 진행을 통해 세무교실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개학교 1천1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여행을 제공,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등 원장과 급식담당자 등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때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교육은 식중독의 정의, 발생 후 대처요령,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급식시설 소독 방법 등 식중독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 등에 대한 예방법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관리 대상이 아닌 5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 센터등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사각지대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3일 2020년 광주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ㆍ공고하고 다음달 2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05년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정구역 430.96㎢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인구 3십6만8천명의 광주시가 이루어나갈 공원녹지의 비젼과 청사진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최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기본계획은 2020년까지 무갑산, 태화산, 팔당호 경안천, 곤지암천을 중심으로 도시공원과 연계해 개발축과 상생하는 보전축을 설정했다. 4개의 중생활권(경안, 곤지암, 오포, 퇴촌)과 14개의 소생활권으로 나누어 도시공원 165개소 4백3십9만3천㎡ 및 도시자연공원구역 1개소 7십8만8천㎡ 등 도심 내 공원녹지 공간 확충을 기본구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 수립과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 녹지정비 계획을 통해 불합리한 녹지에 대한 해제계획, 훼손지 녹지 복원계획, 가로수, 녹도, 생태통로계획, 특화경관도로의 계획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도심 내 녹지 확충 및 시민 삶의 질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개발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개발과(760-376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14년 물이용부담금 요율 인하를 놓고 논란(본보 3일자 10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팔당댐 상류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주민대표단(이하 특수협)이 5일 물이용부담금 납부 정지 및 요율 인하 논의에 대한 항의 집회를 했다. 특수협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후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이하 수계위) 회의가 열리는 한강유역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물이용 부담금 납입정지 및 물이용 부담금 요율인하를 즉각 철회 하라고 촉구했다. 특수협은 서울시와 인천시의 행태는 1998년 수계기금 사용에 대한 합의 정신을 무시하고 상하류 지역 상생원칙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물이용 부담금으로 조성한 수계기금 거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무 시행 거부 등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어 중복 규제 철폐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팔당댐 상류 경기도 11개 시군 주민들은 각종 규제를 받는 대신 한강수계관리기금을 받아 주민 복지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비로 쓰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서울시와 인천시가 물이용 부담금 부과율에 문제를 제기하며 납부를 거부해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한 실무위원회는 4시간의 릴레이 회의 끝에 물이용 부담금 요율 인하 안건은 상위 위원회인 한강수계위원회에서 직접 다루기로 결론 지었으며 물이용 부담금 요율 인하와 관련, 서울과 인천은 찬성한 반면 경기와 강원, 충청은 반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5일 새터교 재 가설공사 및 신대리(중로1-1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현지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설된 도로는 새터교 연장 109m, 너비 21m를 포함해 총 409m로 총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8월에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지난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삼리 및 신대리 지역에 곤지암천 계획 홍수위에 맞춰 기존 교량을 재 가설함으로써 수해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마을 진입도로를 확포장함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곤지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1분기 일제정리 이후 주민등록 미신고부실신고자 및 제3자 사실조사 의뢰세대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도로명 주소 표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에 표기할 도로명 주소 스티커 인쇄 및 배포 등이다.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해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은 불편하시더라도 이번 사실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면서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는 자진 신고시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규성)은 지역 내 공립 초중고교의 교육 실무직원 158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3년 교육 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사위원회는 2013년 5월 31일 기준으로 경기도교육청 내 공립기관(학교)에서 동일직종으로 1년을 초과해 계속 근로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계속근로연수 및 근무성적, 직무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1일자로 일괄 전환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교육 실무직원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교육 실무직원의 무기계약직 전환자는 초등 99명, 중학교 33명, 고교 17명, 교육지원청 소속 9명 등 모두 158명이다. 광주하남교육청은 이번 무기계약직 일괄전환이 계약의 반복적 단절 및 중도 해지 등에 의한 기간제 교육 실무직원의 고용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2일 한토이와 함께하는 제13회 오포읍축구회장기 직장인축구대회를 오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고,축구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포읍축구회(회장 박범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유대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롯데칠성음료(주), 준우승은 신원GLS(주)가 각각 차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