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계, 공장설립 승인 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공장설립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광주지역 내 공장설립 희망 중소기업 공장설립 상단 건수는 총 50건으로 이중 37건에 대한 공장설립, 환경 인ㆍ허가 승인을 대행했다. 유형별 대행내역은 공장등록(26건), 업종변경(5건), 제조시설설치(3건), 환경 인허가(3건)이다. 시는 시청 기업지원과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장설립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공장설립 관련 공장등록(변경), 신증설, 창업, 환경 배출 인허가, 측량 업무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방문상담 후 대행 의뢰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청 기업지원(760-2915~6)과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335)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과장을 담당관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T/F팀을 운영,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화된 보호대책 추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를 비롯, 독거노인생활지도사, 읍면동 마을담당 공무원 등을 적극 활용해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점검하게 된다. 마을회관 등 25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시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게 함으로써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5일 송정동 현대아파트, 초월읍 대쌍령리 우림아파트, 도척 근형심포니 아파트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 환자, 허약자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 열미 어린이집 김복희 원장과 원생, 학부모 일행은 8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24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최근 열미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경제 교육을 위해 개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 조 시장은 이날 성금을 기탁받은 후 어린이들이 경제교육도 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 열미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개원, 현재 86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가 생활고에 거주하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독거 노인에게 컨테이너형 하우스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지역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척면 진우리에 사는 독거노인가정에(김순모할머니, 83세)에 컨테이너형 하우스 한 채를 지어 공급했다. 지역활성화사업이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사업을 찾아 농업인 등에게 실익을 주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기존 농기계 공급 등 영농활동 위주로 지원하던것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도척농협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 했다. 전달식에서 신정교도척농협조합장은 생활이 어려워 길거리에 나올수 밖에 없는 어르신께 맘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포근한 집을 공급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척농협(조합장 신정교)은 나눔봉사단을 통해 재가노인 40여 세대에 매월 두차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5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성분도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중인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의 지문채취와 사진촬영으로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실종사건 발생시 이를 활용하여 실종아동등을 찾는 제도이다. 사전지문등록제 신청대상은 지난 6월 4일 실종아동법 개정으로 14세 미만 아동에서 18세미만 아동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오문교 서장은 광주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제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실종아동 및 장애인 실종자등 사회소외계층 치안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월(둘째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환경체험교실은 하수처리장 현장을 견학을 통해 하수처리 원리를 배우고, 하수처리에 이용되는 미생물 관찰 및 수질검사 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와 함께, 봉사활동 실적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4일 2013년도 광주시 소송실무 교육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속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도시화 및 인구의 증가로 복잡다양화 되는 행정수요 급증에 따른 소송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 공무원의 소송실무 교육을 통해 각종 제소 사건에 대한 송무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적법한 행정을 통한 시정 신뢰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법무연수원과 대검찰청에서 소송교육 및 송무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이한종 법무관과 안재일 법무관을 초빙, 소송사건 수행요령 및 소송수행 시 준수사항 등 실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수행 업무는 신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장기간 재직한 공무원들도 어렵게 느끼는 부분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송무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기업SOS지원단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임원 및 분과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SOS성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시 기업SOS운영과 관련, 2013년 상반기 성과를 홍보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기업SOS시스템 하반기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공장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요구하는 등 기업인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출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기업SOS지원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크고 작은 264건의 애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자율방재단 임원진 40여명을 긴급 비상소집,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활동 및 복구대책에 관한 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비상회의는 이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과 참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지난 4월 20일 제3기 자율방재단 243명을 임명, 12개 조직체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대별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율방재단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장마철 대비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수중펌프 가동시험 등 재난에 대비해 오는 등 지역의 재난 지킴이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광주시의 안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안병균 광주지방공사 업무이사가 지난 1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서훈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0년 공직생활에 입문한 안 이사는 그간 오포읍장, 도시과장, 총무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경제산업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주민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바 있다. 특히 안 이사는 33년간 공직에 몸담는 동안 탁월한 업무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등 대통령 표창 2회, 장관 표장 4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안 이사는 광주지방공사 취임 이후 지방공사의 경영수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등 취임 기간동안 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안 이사는 이러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시와 지방공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