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우기대비 재해위험지역 등 현장방문

광주시의회(의장 이성규)는 최근 우기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수해대비 선제적예방사업 및 주요 투자사업 현장, 재해위험 우려지역 등 위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집중호우시기에 대비하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송정 및 경안지구 선제적예방사업 현장과 송정4통 광주대로 우수로정비사업 현장, 광주 역사 연결도로 공사 현장, 양벌리(중로2-28호선) 도로 공사 현장, 지월지구 개선복구사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기시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재해위험 우려지역인 초월읍 신월리 산50-14번지일원 산지전용허가지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기철에 토사유출 등으로 인해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법면 보강 등을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성규 의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명품 토마토로 힐링 하세요… ‘퇴촌 토마토축제’ 21일 개막

제11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하며 청정빛 퇴촌! 토마토 힐링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건강댄스 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공연과 광주시립농악단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마토 풀장체험은 1개소에서 2개소로, 토마토 수확체험은 2개소에서 6개소로 체험농가를 확대해 운영된다. 상설행사로는 산지에서 생산된 토마토로 20여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회, 시식회와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모종판매 등 퇴촌 토마토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퇴촌농협에서는 옛 농기구와 현 농기계를 전시해 아이들에게 영농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매일 저녁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숨은 실력을 뽐내는 토마토 가요제는 흥겨움을 더 할 예정이다. 토마토 체험관에서는 각종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고 지역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다. 공개 행사로는 22일 습지생태공원 내에서 광주하남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행사기간 3일간은 토마토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특히 우체국 택배 부스를 설치해 축제도 즐기고 싼값에 편하게 토마토를 구입하는 1석2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26만4천㎡에 토마토 재배단지를 조성해 100여 농가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만을 생산, 수도권 제일의 명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 퇴촌면은 천주교 발생지인 천진암을 비롯해 팔당호, 우산천 계곡과 조선백자 도요지, 남한산성, 습지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퇴촌면을 찾는 관광객들은 역사문화관광도 만끽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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