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공무원 동호회와 직장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광주시 공무원 동호회와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달 26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한우리제힘내라! 힐링콘서트 행사 당일 로비에 전시한 사진 및 글풋내기 동호회의 사진과 시화전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 동호회 축제인 제1회 한우리제 행사와 직장협의회 문화사업인 힐링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공직자 뿐 아니라, 보훈가족, 새터민, 장애인, 다문화가족등 사회적 배려층을 초청, 공직자와 시민 등 1천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시청 공무원 기타, 요가 동호회의 멋진 발표회와 초대가수 김범용, 코요테, 하비, 울프, 스위치의 신나는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무원 직장협의회 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내 수업을 바꾸는 배움중심수업ㆍ평가이야기 13마당 연수’ 개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희망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논술형 평가에 관한 내 수업을 바꾸는 배움중심수업평가이야기 13마당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중등 13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도덕, 기술ㆍ가정, 체육, 음악, 미술, 한문, 제2외국어, 정보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루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배움중심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교과별 선생님들의 진솔한 얘기를 듣고 수업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배움중심수업나도 할 수 있을까?, 내 수업이야기, 함께 맞는 배움의 비, 나는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든다, 더불어 함께 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그동안 마음속으로 고민했던 것들이 나만 하고 있는게 아니라 동료 교사들 모두가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오늘 들은 새로운 수업 방안들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교사들의 작은 변화의지가 수업을 바꿀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 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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