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쉼터 포유(For You) , 가정폭력예방 위한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 공연

㈔청소년 쉼터 포유(For You)가 지난 23~24일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청소년 쉼터 포유의 열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이진호 부시장, 조광희 도의원, 이승경·정맹숙 시의원,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단, 포유 후원회장인 전승환 목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는 양극성 장애와 투쟁하는 엄마에 관한 내용으로, 그녀의 질병과 그것을 경감시키려는 노력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소년 쉼터 포유 한관희 목사는 “청소년 위기의 원인인 가정해체,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뮤지컬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같은 사회문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의미 있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쉼터 포유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청소년 축제 ‘For You’의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 공연 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5년 ‘FOR YOU 뮤지컬 컴퍼니’를 창단해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시 , 8도 자매도시와 문호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안양시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지자체들과 교류활성화와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뤄진 협약은 시가 이들 지자체와 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됨에 따라 교류활성화 강화와 문호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결연을 맺고 있는 7개 지자체와 자원공유 및 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문화관광 및 청소년상호방문,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또 7개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함께 안양시민들이 싱싱한 제품을 원산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는 안양시와 7개 지자체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확대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지자체는 ▲강도 영월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하동군 등이다. 시는 이들 지자체와 지난 1996년 4월26일 자매결연을 체결, 청소년교류와 농촌일손돕기 등 교류 등을 진행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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