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쉽고 간편한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6월부터 운영

시흥시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던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수신, 납부, 상담까지 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하고 사용신청을 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 송달 및 납부와 지방세 상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해 고지서 발급 인쇄비, 송달 우편요금 등 예산절감 효과와 우편 송달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방지 효과 등 고지서 우편송달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박두원 세정과장은 “스마트 고지서가 이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행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 국가 브랜드 대상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

시흥시의 도시브랜드인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이 2017 국가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사 및 심사결과 시흥시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고려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를 받았다. 시흥은 바다를 땅으로 만든 호조벌 간척, 소금산업을 위한 염전 조성, 이후 국가산업단지로 변모해 가면서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온몸으로 경험한 지역으로, 소금기 가득했던 척박한 땅이 시흥사람들의 땀과 눈물로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이름 ‘바라지’는 ‘돌보다, 돕는다, 기원한다’라는 뜻이 있는 순 우리말로 예부터 방죽, 논, 간척지를 뜻하는 말로 시흥에서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바라지는 이제 시흥을 대표하는 일곱 개 생태축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물왕저수지-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배곧신도시-오이도로 이어지는 일곱 물길은 모두 300년간의 간척 과정에서 시흥 사람들의 숱한 노고가 스며든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도시가 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가 생명력을 얻으려면 그 도시가 가진 그대로의 역사와 문화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바라지는 소금기 가득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바꾼 시흥사람들의 ‘도전정신’과 어업에서 농업으로의 삶의 방식 변화,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다양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서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

시흥시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텃밭’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농업의 건강함을 표현한 텃밭 모델 제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텃밭이 개인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도시농업을 깊이 이해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에서 관련 종사자이거나 텃밭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공모 가능하며, 학생 부문은 농업, 원예, 조경 등 관련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이나 관련학과 학생을 1명 이상 포함한 팀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30일(일)까지이며, 공모방법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ua2017expo.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일반인, 학생 부문 각각 대상 1팀(15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3팀(70만 원), 장려상 5팀(5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 진출자 발표는 다음 달 12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선정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6일 “시흥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고처리 등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현재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안전 정보시스템(예시 CCTV)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흥시 등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대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비 6억 원을 지원하며, 시흥의 경우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올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흥시민의 숙원인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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