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던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수신, 납부, 상담까지 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하고 사용신청을 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 송달 및 납부와 지방세 상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해 고지서 발급 인쇄비, 송달 우편요금 등 예산절감 효과와 우편 송달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방지 효과 등 고지서 우편송달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박두원 세정과장은 “스마트 고지서가 이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행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교육 및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ART-CAN-BUS)’ 1학기 과정을 오는 17일부터 7월 말까지 도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 7곳 52학급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현대 미술가인 박미나 작가, 송민규 작가, 엄유정 작가, 추미림 작가들의 시선으로 관찰한 시흥을 만날 수 있다.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현대 미술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상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예술체험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이성남 기자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갯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7개월 동안 염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 초등학생 이하 단체 고객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공휴일과 주말에는 오후 3시와 4시 모든 연령대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체험기회가 제공된다.내용은 소금의 생산 원리 및 과정을 학습하고 염판에서 밀대를 이용한 소금생산체험, 소금놀이터 체험(7세 이하), 소금 발 찜질, 증정용 기념 소금(200g) 담기 등 다양하다.특히 올해는 모래 대신 인체에 무해한 천일염을 갖고 노는 소금 동산 놀이터를 마련하는 등 3세 이하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발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금 찜질실을 통해선 해독과 중화작용에 탁월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소금 발 찜질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해는 7천여 명이 염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염전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인당 4천 원이고, 시흥 시민은 50% 할인된다.시흥=이성남기자
시흥소방서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법을 알려주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사전 접수된 관내 유치원 원아 3천4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물소화기 체험, 연기미로탈출,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하고, 첫 날인 지난 7일은 키즈베베어린이집을 포함, 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날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직접 뛰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한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신종훈 서장은 “소방안전체험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장 내 119안전체험부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의 도시브랜드인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이 2017 국가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사 및 심사결과 시흥시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고려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를 받았다. 시흥은 바다를 땅으로 만든 호조벌 간척, 소금산업을 위한 염전 조성, 이후 국가산업단지로 변모해 가면서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온몸으로 경험한 지역으로, 소금기 가득했던 척박한 땅이 시흥사람들의 땀과 눈물로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이름 ‘바라지’는 ‘돌보다, 돕는다, 기원한다’라는 뜻이 있는 순 우리말로 예부터 방죽, 논, 간척지를 뜻하는 말로 시흥에서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바라지는 이제 시흥을 대표하는 일곱 개 생태축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물왕저수지-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배곧신도시-오이도로 이어지는 일곱 물길은 모두 300년간의 간척 과정에서 시흥 사람들의 숱한 노고가 스며든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도시가 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가 생명력을 얻으려면 그 도시가 가진 그대로의 역사와 문화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바라지는 소금기 가득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바꾼 시흥사람들의 ‘도전정신’과 어업에서 농업으로의 삶의 방식 변화,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다양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총장 이재훈) 창업지원단은 오는 21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산기대 창업지원단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예비)창업자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공간뿐 아니라 산기대의 우수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2014년 3월 27일 이후 창업) 기업의 대표자로,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고혁진 산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산기대는 지난 6년간 171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한 창업 우수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대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2011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사업’에 경기도 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이래 7년 연속 선정됐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텃밭’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농업의 건강함을 표현한 텃밭 모델 제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텃밭이 개인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줌과 동시에 도시농업을 깊이 이해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에서 관련 종사자이거나 텃밭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공모 가능하며, 학생 부문은 농업, 원예, 조경 등 관련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개인이나 관련학과 학생을 1명 이상 포함한 팀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30일(일)까지이며, 공모방법은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ua2017expo.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일반인, 학생 부문 각각 대상 1팀(15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3팀(70만 원), 장려상 5팀(5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 진출자 발표는 다음 달 12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6일 “시흥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고처리 등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현재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안전 정보시스템(예시 CCTV)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흥시 등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대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비 6억 원을 지원하며, 시흥의 경우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올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흥시민의 숙원인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이달부터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관내 인조잔디구장 4개소(옥구공원, 포동, 신천, 희망공원)에서 시흥시 관내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4개 구장(정왕권 - 옥구구장, 희망구장 / 소래신천권 - 포동구장, 신천구장)을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에는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시흥시 관내 유소년들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으로 강습한다. 공단은 성장기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대학선수 출신의 지도강사를 영입,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쌓으면서 즐기는 축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소년축구교실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바른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의 시흥 및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축구 주역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전 사업장의 주요설비 QR코드관리시스템을 도입, 이달부터 모든 사업장에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QR코드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 장비 이력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3개월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의 주요설비에 대한 장비이력카드, 운전매뉴얼, 비상시 조치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탑재한 QR코드관리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기존에는 시설담당자가 개인 PC에서 시설ㆍ장비별 정비 이력, 수선내용 등을 작성하고 관리하던 것을 QR코드관리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설비의 정보 및 이력을 현장에서 바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실시간 수정도 가능하며, 특히 비상시 조치방법 등 동영상을 탑재해 담당자 부재 시에도 빠른 조치가 장점으로 꼽힌다. 천석만 이사장은 “우리 공단 주요설비에 대한 QR코드관리 시스템을 확대 발전시켜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