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2일 동안 강촌 엘리시안리조트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31개 동 통장 9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방자치시대의 통장의 역할, 전 국민 바른 인성 회복 프로젝트, 젠더스쿨, 강촌 레일바이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각 통장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항상 궂은 일에 앞장 서주시고 마을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통장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민ㆍ관의 가교 역할을 맡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해 총 601명이 참석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는 측정ㆍ분석 장비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를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리바코리아㈜는 지난 13일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 통합 신사옥 건축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호리바코리아㈜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 신사옥은 ‘원 컴퍼니 경영체제’라는 호리바그룹의 정책 일환으로 부천 공장, 서울 지점과 수원사무소를 통합한 것이다. 사무실, 생산시설, 카페테리아, 측정분석실을 포함해 대지 면적 3천788㎡,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의 석수 스마트타운 통합 신사옥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호리바코리아가 지닌 기술철학과 가치가 석수 스마트타운의 발전에 토대가 되고 나아가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수 스마트타운은 KTX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도시첨단기업집적단지로 5만5천356㎡ 면적에 공작기계 분야 세계적 기업인 디엠지모리㈜ 등 10개 업체 본사, 도시형 공장 및 연구개발시설이 입주해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가정위탁아동 26세대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는 구청장, 과ㆍ동장과 가정위탁아동을 1대 1로 결연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 격려하고 있다. 결연을 맺은 공무원 25명은 가정위탁아동 26세대를 방문,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격려품을 전달한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연아동에게 내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후원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을 비롯해 유석성 총장과 교직원, 동문, 학생, 내외빈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과 김광태 이사장의 기념사, 근속 및 공로 표창, 발전기금 약정서 전달, 유석성 총장의 격려사, 비전선포, 축사, 학생들의 다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948년에 개교한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해 오고 있다. 2017년 교육부의 ACE+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제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으며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김광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원창립의 역사와 정신을 설명하고 “그동안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百人一步(백인일보)’의 정신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또 창조의 마음으로 정진해달라”고 말했다. 유석성 총장은 “우리 학교의 지난 70년의 역사는 우리가 새롭게 나아갈 길의 나침반과 발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등불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30년 후 100주년을 향해 기독교 명문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는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시정현장평가단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각종 시책사업과 시장 공약사업 등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 60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시정현장 평가는 현장 확인, 시민의견 수렴, 관련 부서 검토 절차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며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설문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정현장 평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공약 사업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중요한 사항으로 시정현장평가단이 냉철한 평가를 내려주기 바란다”며 “평가한 사항은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는 경유 연료 자동차 3만1천여 대에 2018년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17억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휘발유나 천연가스 사용 자동차보다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 연료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쓰인다. 납부기한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납기일이 지날 경우 부과금액의 3%가 가산 된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할 수 있으며 ARS납부,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시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차량과 부동산에 대한 재산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안구청 환경위생과(031-8045-4414), 만안구청 환경위생과(031-8045-3338)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인 만큼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동안구가 13일 평촌롯데시네마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0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한 뒤 노인사회활동을 하면서 생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손주와 영화 이야기를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력을 드리고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사랑나눔회가 지난 11일 안양시청에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회는 이날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 쌀 500포(1천150만 원 상당)를 안양시에 전달했다. 쌀 500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나눔회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회는 지난해 사단법인 설립 이후 장학금지원, 의료비지원, 경제위기가정지원, 급식봉사, 제빵봉사, 집수리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표시제와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명예감시원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부정 축산물 유통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 유통 시에는 영업정지 7일의 처분을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부정 축산물 유통을 막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ㆍ축ㆍ수산물을 구입해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ㆍ빅데이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한 공간정보산업 전문 엑스포다. 시는 엑스포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공문서 자동생산ㆍ발송 시스템인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 E-그린 우편전송시스템과 당직자들끼리 민원처리방법을 공유해 시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ㆍ육성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