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용인지역 난개발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설립될 용인발전연구원에 난개발방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에 5천명 수용 규모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정 후보는 전담부서를 통해 용인 전역의 난개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수지지역의 경우 과거 수십년전부터 임야나 농지 등의 난개발로 도로와 학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불편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수지구 전역을 임야를 훼손하는 아파트 건립을 전면 제한한 바 있다. 특히 수지지역에 문화·체육시설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풍덕천2동 수지환경센터 이전부지에는 5천명 수용 규모의 스포츠센터를, 에너지관리공단 이전부지에는 문화·건강·복지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고기리저수지에는 문화·예술공원을 짓고, 상현1동 심곡서원은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정 후보는 “수지구 지역은 과거 정부의 난개발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지역”이라며 “난개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불편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회 (회장 이혜진)는 7일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혜진 지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최대호 후보의 장애인 및 복지정책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는 꼭 이루어져야 하고, 시에서도 발달장애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청사 등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만들고, 벼룩시장에 장애인 생산품 판매부스를 만드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보에 시장이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장애자녀와 그 가족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이 힘을 모아 만든 단체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도내 31개 시ㆍ군의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강설 발생에 대한 대비와 강설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통한 시민 안전 확보 여부에 중점을 뒀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신속하게 제설에 대응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점과 일번가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ㆍ운영한 원격 제설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제설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가 연현마을 환경문제 개선을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5일 비산동 소재 클린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연현마을 주민단체와 만나 연현마을 환경문제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 협약은 ▲연현마을 유해업체(제일산업, 제이원환경, 안양레미콘)의 폐쇄와 공장부지 공영개발 추진 ▲유해업체 폐쇄 확정 시까지 지속적인 환경감시단 운영 ▲주민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건립 등 3개항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당선되면 인수위 과정에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받아 왔다”며 “주민들 입장에 서서 주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현마을 인근 유해공장은 ▲아스콘 제조 시 발암물질 배출 ▲불법 골재채취 영업으로 인한 비산먼지 배출 ▲공장소음으로 인한 학업 및 주민생활 불편 초래 등 30년간 1만2천여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경기일보 안양지사 자문위원회’가 6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과천시 갈현동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모임에는 ▲조용덕 위원장(한세대 교수) ▲조남일 평촌감리교관양교회 담임목사 ▲문형국 ㈜에이스테크원 대표이사 ▲이희복 주영종합건설㈜ 대표이사 ▲장인구 더베스트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김혜정 M&j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이동찬 안양월스기념병원 대표병원장 ▲이재강 삼손종합정비㈜ 대표이사 ▲장문숙 태건냉동대표 ▲임성룡 법률사무소 집현재 대표 변호사 ▲조연주 한결세무회계 대표이사 ▲이양학 재안양호남향우회장 ▲조은희 세무법인 위더스 대표 세무사 ▲신남섭 온세상투어 대표 ▲한명옥 우원 공증인가 법무법인 변호사 ▲샤다이 전명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자문위 발전방향 및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경기일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범희 PD가 진행한 ‘스마트폰 출발’ 이라는 주제로 콘텐츠의 중요성, 생산편집 송출 확산의 창, 스마트폰 A부터 Z까지 사용방법 등 ‘1인 미디어’ 방송 노하우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용덕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창간 3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에 지역 발전을 위해 선두에 서서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경기일보 자문위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 열린콜센터는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80%에 육박하는 만족도를 자랑한다. 지난 2016년 10월 문을 연 지자체 최초로 자체 운영 중인 안양 열린콜센터는 행정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안양시민의 소통창구로 하루 평균 8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대민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안양시청 8층에 있는 열린콜센터는 문자ㆍ팩스ㆍ메일ㆍ트위터ㆍ페이스북ㆍ카카오톡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해주는 창구로 콜센터에서 1차 상담한 후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해당 부서로 연결해주고 있다. 또 지방세, 주정차 범칙금, 환경개선 및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 요금 등과 관련한 조회 민원도 콜센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콜센터는 전화민원 처리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현장기동처리반과 상담사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을 구축,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열린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외의 민원은 당직실에서 처리한다. 상담실적은 지난 2016년 1만 4천240건, 지난해 17만 5천818건, 올해 5만 8천977건(4월 기준)에 달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여권상담의 경우 열린콜센터 처리율이 92%에 달한다. 시가 지난해 열린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원 친절성, 업무 신속성 등의 분야에서 82%의 시민이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콜센터 직원들은 단 한 통의 전화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업무를 익히는 한편, 지방세 정기분 부과 등 특정시기에 비슷한 전화가 몰려도 모든 상담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해 지난 2016년 48%에 그쳤던 1차 상담완료율을 올해는 65%로 상향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듣고 진심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공감하는 콜센터 운영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분야를 점차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2층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이필운 클린캠프 노충호 선대본부장은 “문재인 정부는 척결 대상 1호로 부정부패와 적폐청산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부패와 적폐청산의 대상이 바로 우리 안양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최 후보는 그동안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가짜뉴스’, ‘허위사실’이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규탄했다. 이 후보 측이 제기한 의혹들은 ▲안양시장 재임 당시 ‘안양 하수종말처리장 민간 위탁계약시 수억원의 뇌물수수’ 의혹 ▲‘권리당원 모집’에 금품이 오간 의혹과 그것에 관련된 녹취록 존재 여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투기’ 의혹과 선정과정에서의 입찰가, 그 입찰사인 해조건설과의 관계 ▲처남을 성남문화재단 상근 무기 계약직에 입사시킨 의혹 ▲‘세월호 사건’ 당시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 제주도 여행 당시 바닷가에 있는 한 포장마차에서 방문 자필 사인 의혹 등 5가지에 달한다. 이에 대해 최 후보측 관계자는 “현재 이 후보측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은 이미 최 후보가 진실 규명을 위해 검찰에 고발을 진행한 사안”이라며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만으로 네거티브전을 벌인다면 결국 역풍을 맞는 쪽은 이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회장 이동연)는 4일 안양시새마을회관에서 교보문고 평촌점(점장 김현숙)과 ‘책 나눔 사랑의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교보문고 평촌점 측이 미취학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기 유아도서 및 아동도서 3천권(3천만 원 상당)을 새마을문고에 전달했다. 이동연 회장은 “교보문고 평촌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증도서를 새마을문고 산하 14개 작은도서관과 이동도서관에 배부해 독서문화운동을 더 활발히 펼쳐 책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도시 ‘안양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동안구 소재 롯데백화점에 있는 교보문고 평촌점은 다채로운 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식문화 공간을 오픈해 북 세미나,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강좌와 특화된 기획전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 여가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클린캠프가 3일부터 ‘시민 알권리 전담 법률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클린캠프 측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과정부터 시작된 최대호 후보에 대한 비리 의혹 제기가 줄을 잇는 가운데 최 후보측이 무조건 ‘가짜뉴스다 허위사실이다’라고 왜곡하며 60만 안양시민을 우롱하는 사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가짜뉴스 흑색선전 법률대응단’이라는 자체적인 조직을 꾸려서, 마치 공신력이 있는 것처럼 모든 의혹과 비리기사에 대해서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스스로 판명을 내고, 그로 인해 기사를 다룬 매체 및 기자들을 마구잡이로 고소ㆍ고발을 해왔다”고 말했다.이어 “누구든지 안양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이익을 위한 모든 사실 증언과 의혹제기에 관해 마구잡이식 고소ㆍ고발하는 행위에 대해선 클린캠프의 ‘시민 알권리 전담 법률지원단’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 안양 평촌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순회유세를 하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두 후보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제2경인전철 신설 협력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지원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추진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1기 신도시(평촌)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 추진에 대해 약속했다. 또 ▲냉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서울 강남, 강북, 신촌 방면 버스노선 확대 ▲제일산업개발(주) 공영개발 협력 ▲(구)서이면사무소 이전 노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후보는 “지엠군산공장 폐쇄를 바라보며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지금 국가가 경제 기능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지역 스스로가 움직여야 한다. 안양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 문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남 후보 역시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바보야! 문제는 지금 우리의 상황과 유사하다. 필요한 건 ‘경제 살리기’”임을 강조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