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이하 인수위)가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시청 전반에 대한 정책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시 관련 부서와 업무토론을 마치고 각 분과별로 다양한 정책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시정혁신분과에서는 그동안 시의 기구와 조직이 전문성이 부족하게 운영되었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적 조직진단을 통해 기구조직를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특히, 행정수요와 시민서비스에 부합하지 못하는 조직, 시대에 뒤떨어진 부서 명칭, 구청을 대동제와 연계한 시민행복 증진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행복도시분과에서는 시의 조직과 기능상으로 볼 때 사업이 중복되거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될 수 있는 점을 지적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복지서비스의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양휘모기자
- 당선소감과 선거 승리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선 저를 뽑아주신 안양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명한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소망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면 현명한 우리 안양시민 여러분은 바로 오늘 새로운 안양, 변화와 혁신의 안양에 대한 갈망으로 최대호를 선택해 주셨다고 확신한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허위사실로 만든 가짜뉴스와 일부 편파적 언론이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가족과 지지자분들의 마음 고생도 많았지만, 현명하고 위대한 안양시민께서 진실을 가려주셨다. 또한 국민이 세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셨고 더불어민주당이 선택한 최대호 안양시장도 선택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문재인 정부와 협력하고 정의롭고 깨끗한 새로운 안양을 만들라는 시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문재인 정부와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안양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겠다. - 당내 공천 문제부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있었는데. 사실을 증명하는 것보다 의혹을 증명하는 것이 더 어렵다. 의혹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인격을 평가받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모든 의혹을 증명했고 거짓임이 밝혀졌다고 생각한다.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의혹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과 같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혹 누군가 또 다른 의혹을 만들어 인격적 살인을 한다면 범죄행위로 볼 것이며 적극적으로 대응, 진실이 승리함을 보여줄 것이다. - 청년창업활성화 관련 문제의 해결 의지를 보여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우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 ‘청년들이 가정을 일구고 싶은 도시!’ , ‘청년창업이 활성화되는 도시!’ 를 목표로 청년들의 도시, 안양시를 만들 계획이다. 줄어드는 안양시 인구와 고령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청년 주거, 일자리, 창업, 문화생활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복합공간인 석수ㆍ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둘째로 융자중심의 청년창업지원제도를 투자중심의 적극적 정책으로 전환해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 조성과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 새로운 창업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셋째로 안양시가 먼저 청년일자리 확대 정책을 즉시 실시해 현행 3%인 청년의무채용을 8%로 대폭 상향할 계획이다.넷째는 청년정책을 담당할 전담부서를 신설(청년정책과)해 청년일자리, 창업지원, 주거, 청년스마트타운 등에 대해 원스톱 행정으로 진정한 청년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정책은 오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반드시 안양시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보금자리 같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문재인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춰 무너진 안양의 민생경제를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너진 안양의 민생경제를 다시 살려야하고 복지도 실현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 한 정책만으로 경제를 살리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복합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먼저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방정부에서 실현하려면 각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안양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지금까지 단편적 조사에 근거한 정책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종합적 실태조사를 통해 각 지역의 현안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각 분야의 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일자리 문제, 교도소 이전, 국철 지하화, 테크노밸리 조성 등 현재 안양시에 산재된 여러 현안 문제들도 해결돼야 한다. 정책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두가 시급한 현안 문제로 가능한 빨리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 ‘재난 제로(ZERO) 도시 안양’을 선포했는데. 빅데이터 활용 등 ICT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혁신으로 재난 ZERO 도시 안양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양시는 지난 2016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안전도 진단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다시 상승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안양시의 안전정책에 대해 강한 의구심이 든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를 활용, 미래형 SOC 시설안전에 대한 안전한 도시 안양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첨단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설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재난없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이와 함께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에 노력하는 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 ‘안전예산 우선확보 및 소방인력 확충’, ‘소방안전 특별점검단 운영’, ‘안전점검 대상 확대 및 소방교육 강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 및 지원’,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한 학교 안전지도관 선발’ 등 실효적인 대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 - 공약과 정책 점검을 위해 안양시민 행복출범위원회가 출범했다. 역할과 기능은. 지난 20일 안양창조융합기술센터에서 안양시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안양시민 행복출범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번 민선 7기 인수위원회는 시정혁신분과, 행복도시분과, 도시개혁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손혁재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원들은 모두가 민선 7기 운영에 대한 기본 틀을 만들기 위해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인수위원회 운영방침은 무엇보다 시민의 중심에서 안양시 시정 운영 방향을 검토하는 것이다.안양시정 현안 파악과 향후 시정 운영의 기조를 마련하고 공약검토를 비롯한 중장기 정책 실현 계획을 수립하겠다. 저의 행정철학과 정책 기조를 공직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이것에 대한 정책과 공약점검은 물론 공직자로서 업무추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최대호의 비전과 정책을 믿어주신 안양시민들의 선택 덕분이다. 다시 한번 안양시장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 선거운동 기간에 내걸었던 그 약속을 실천해 안양시민들께 반드시 옳은 선택이었음을 증명해 보이겠다.무너진 안양의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목소리가 곧 안양의 정책으로 완성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완전히 새로운 안양시’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 뜨거운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당부 드린다. 열심히 그리고 더 잘하겠다. 더 나은 안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양=한상근·양휘모기자 생년월일 : 1958년 6월 10일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경력▲ 前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민선5기 안양시장▲ 前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
“이젠 안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오는 30일 민선6기 퇴임을 앞둔 소회에 대해 “4년 임기를 마치며, 안양시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깨끗하고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다”며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해준 안양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기 좋은 안양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선“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과 이제 좀 쉬고 싶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안양시민의 삶을 살고자 한다”며 “우연히 마주치는 평범한 시민의 삶 속에서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고 4년간의 공직 생활 마무리 소회를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지난 26~27일 양일 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새마을가족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한 이번 한마음워크숍은 새마을운동 제48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창영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의 강연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국민 전체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31개 동 중 귀인동, 안양5동, 석수1동의 사례발표를 통해 동새마을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 투기지역 철쪽동산 조성하기, 쌈지공원 조성해 과실수 심기, 홀몸노인을 위한 생신상차려드리기 및 주거환경 개선, 텃밭 가꾸고 수확한 쌈채소 등 주민과 나누기, 희망행복1%나눔으로 장학사업 전개 등 활동사진을 펼쳐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비타민 전도사 권오중 박사(아벤스병원 원장)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과 생활 환경을 짚어주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원광희 회장은 “1박 2일 동안 새마을가족 245명의 국민운동에 대한 열정과 성숙한 참여의식으로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안양시 새마을가족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단체장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7일 오후 경찰서 5층 누리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파트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안양만안지구회 김연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안양초 등 초등학교 5개교 명예경찰소년단 40여 명, 어머니 폴리스 10여 명이 명예경찰소년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은 점심시간 및 쉬는 시간 교내 순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또래지킴이 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권기섭 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에 우리 경찰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는 지난 27일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삼막사 삼귀자 등 5건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지정된 향토문화재는 ▲자유공원 지석묘 ▲삼막사 삼귀자 ▲감로정 석조 ▲염불사 부도군 ▲안양사 부도이다. 특히 삼막사 삼귀자는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의 형이자 시ㆍ서ㆍ화의 삼절(三絶)로 알려진 지운영(1852~1935)이 삼막사 은거 당시 쓴 명필이며, 자유공원 지석묘는 지난 1990년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 발굴된 청동기 돌무덤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진찬 부시장은 “향후 역사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보존㈜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나 도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안양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 7명을 위원으로 하는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치성향 도서의 구입 배제와 이용제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위원장 손혁재) 시정혁신분과는 평생교육원 및 시립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난 2017년 3~ 4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양지역 공공도서관 등에서 특정 정치성향 도서의 구입 배제와 이용제한 조치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직 사서들의 논의를 통해 제안된 도서 구입목록이 평생학습원장 결재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도서가 제외됐으며 과거 민주화운동 및 촛불혁명 관련 도서가 임의로 이용제한 조치되는 등의 행위가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관련한 도서 ‘문재인 스토리’ , ‘문재인의 서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관련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 ‘이재명은 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쓴 ‘박원순, 생각의 출마’ ,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등이 구입 및 이용제한 조치를 당했다. 최대호 당선인은 “국민의 정보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해야 하는 공공도서관은 이념적ㆍ정치적ㆍ종교적 검열이나 상업적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공공도서관의 근본적인 혁신과 적폐에 대한 성역 없는 청산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과 성과,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및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의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평가됐다. 그 결과 전국 187개 일반대학 가운데 안양대를 포함한 120개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이는 평가 대상의 64% 수준이다. 유석성 총장은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민족과 세계를 위해 평화를 만드는 피스 메이커(Peace Maker)를 길러내어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과기정통부의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되는 등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에서 연간 80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평가에서도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올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하며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기본역량이 미비한 대학에 제재 및 역량강화를 유도해 대학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상위 64%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대학운영을 자율에 맡김으로써 스스로 개선해 나가도록 권장하며 이를 위한 재정지원을 교육부로부터 받게 된다. 권민희 총장은 “대학기본역량진단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기본에 충실하면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대학의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을 향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성대학교는 2016년도 특성화 전문대학(SCK)을 출발로, 이듬해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다. 기관평가인증(KAVE)에서도 제시된 모든 기준을 충족시키며 전문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5일 안양소방서 관내에 선정된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한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은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실시하며 소방청,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이 공동시행하고 사업비는 포스코건설 임직원 1% 나눔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번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주택으로 호계1동, 관양2동, 석수1동 소재 각각 1주택이다. 안양소방서와 포스코건설, 자원봉사자들은 선정된 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 시설교체, 방수, 도배, 장판, 보일러ㆍ싱크대 교체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추진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